KIA 소크라테스, 두산 상대로 첫 홈런…김도영은 2안타 1타점

KIA 소크라테스, 두산 상대로 첫 홈런…김도영은 2안타 1타점

링크핫 0 269 2022.03.22 15:54

양현종·이의리 7이닝 무실점 합작…두산 최원준 5이닝 1실점

첫 홈런 날리는 소크라테스
첫 홈런 날리는 소크라테스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소크라테스가 1회말 첫 타석에서 우월 솔로홈런을 때리고 있다. 2022.3.2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새로운 테이블 세터 김도영(19)과 소크라테스 브리토(30·등록명 소크라테스)가 강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타점 1개씩 수확했다.

KIA는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두산을 불러들여 치른 시범경기에서 4-4로 비겼다.

안타치는 김도영
안타치는 김도영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김도영이 3회말에 우전 안타를 때리고 있다. 2022.3.22 [email protected]

2번 타자로 출전한 소크라테스 브리토는 1회 두산 선발 최원준을 제물로 우측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선제 솔로 아치를 날려 첫 홈런을 신고했다.

1번 타자로 나선 초고교급 신인 김도영은 3회 우전 안타로 손맛을 보더니 3-0으로 앞선 7회말 2사 3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치고 곧바로 2루도 훔쳤다.

KIA는 1-0인 7회 두산 세 번째 투수 권휘를 상대로 최형우의 우중간 2루타, 김호령의 몸 맞는 공, 대타 고종욱의 희생플라이, 박찬호의 우전 안타, 김도영의 안타 등을 묶어 3점을 보탰다.

두산도 1-4로 끌려가던 9회초 KIA의 4번째 투수 최지민의 제구 난조를 틈타 오재원의 적시타, 조수행의 밀어내기 볼넷, 강승호의 희생플라이 등으로 3점을 간단히 얻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역투하는 양현종
역투하는 양현종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선발투수 양현종이 1회에 투구하고 있다. 2022.3.22 [email protected]

지난 12일 시범경기 개막전 이래 열흘 만에 등판한 KIA 선발 양현종은 탈삼진 6개를 곁들이며 4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곧이어 등판한 이의리도 3이닝을 퍼펙트로 막았다.

두산 최원준은 5회 무사 1, 3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기는 등 5이닝을 1실점으로 봉쇄해 제 몫을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382 일본과도 비긴 신상우 감독 "노련미+체력으로 끝까지 따라가" 축구 03:23 4
58381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36세 공격수 캐럴, 6부리그 대거넘 입단 축구 03:23 4
58380 여자 U-15 축구대표팀, 친선대회 3전 전승 우승…29득점 1실점 축구 03:22 6
58379 경기력에 투지도 만점…한일전 코트 지배한 '에이스' 이현중 농구&배구 03:22 3
58378 [최종순위] 에비앙 챔피언십 골프 03:22 3
58377 여자배구, VNL 프랑스에 완패…1승 11패 강등 위기로 대회 마감 농구&배구 03:22 3
58376 방신실, KLPGA 시즌 두 번째 다승자…하이원 여자오픈 우승(종합) 골프 03:22 3
58375 '일본전 동점골' 19세 정다빈 "아직 언니들에게 배울 게 많아요" 축구 03:22 5
58374 4연전으로 시작하는 KBO리그 후반기…더욱 치열해질 '수 싸움' 야구 03:22 3
58373 중국, 동아시안컵축구 여자부서 대만에 4-2 승리…1승 1무 축구 03:22 4
58372 KLPGA 시즌 2승 방신실 "하반기 메이저 우승이 목표" 골프 03:22 4
58371 인판티노 FIFA 회장 "클럽 월드컵, 가장 성공적인 클럽 대회" 축구 03:22 4
58370 '정다빈 동점골' 한국, 일본과 1-1…동아시안컵 2연속 무승부 축구 03:21 4
58369 한국 여자농구, U-19 월드컵 첫판 미국에 81점 차 대패 농구&배구 03:21 4
58368 한일전 2연승 지휘한 안준호 "굶주린 늑대군단처럼 싸우라 했다" 농구&배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