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내야수 나주환 은퇴…잔류군 지도자로 새출발

프로야구 KIA 내야수 나주환 은퇴…잔류군 지도자로 새출발

링크핫 0 584 2021.10.12 13:11
1,500경기 출장한 나주환
1,500경기 출장한 나주환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3루수로 선발 출장한 KIA 나주환이 1,5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2021.5.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내야수 나주환(37)이 19년간의 현역 생활을 마감하고 은퇴한다.

KIA는 12일 KBO 사무국에 나주환의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최근 구단에 현역 은퇴 의사를 건넨 나주환은 KIA 잔류군에서 유망주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나주환은 구단을 통해 "현역 생활의 마지막 기회를 준 KIA 구단과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도자로서 후배들이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북일고를 졸업하고 2003년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데뷔한 나주환은 올해까지 통산 1천50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2, 안타 1천18개, 홈런 89개, 타점 496개를 남겼다.

두산을 떠나 2007년 SK 와이번스(SSG 랜더스의 전신)로 이적했고, 2019년 말 무상 트레이드로 KIA에 둥지를 틀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3907 자밀 워니와 안영준과 김선형 속공으로만 37점…쉼 없이 달린 프로농구 SK, KCC에 36점차 승(종합) 농구&배구 03:23 0
53906 전창진 KCC 감독 KCC 버튼, 오재현에 묶여 1점…전창진 "변화 필요하단 생각도" 농구&배구 03:22 0
53905 기뻐하는 포천시민축구단 선수들 포천시민축구단, 승강전서 노원유나이티드 잡고 K3리그 잔류 축구 03:22 0
53904 수원FC 위민, 2024 WK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 박길영 수원FC 감독 "심박수 145까지…사령탑 7년차 우승 뿌듯" 축구 03:22 0
53903 BNK의 박혜진 '안혜지 22점' 여자농구 BNK, 신한은행 제압…개막 4연승 농구&배구 03:22 0
53902 서브 넣는 황택의 '황택의 돌아온' KB손보, 엘리안 빠진 한전 꺾고 5연패 탈출 농구&배구 03:22 0
53901 [프로축구 수원전적] 수원FC 4-0 강원FC 축구 03:22 0
53900 오재현 빡빡해진 KBL 판정이 흡족한 오재현 "작년엔 다 파울이었는데…" 농구&배구 03:22 0
53899 배준호 공격 홍명보호 합류하는 배준호, 5호 도움…스토크시티에 승점 안겨 축구 03:22 0
53898 심서연(오른쪽) 은퇴 경기서 우승한 여자축구 심서연 "하늘의 엄마도 기뻐할 것" 축구 03:22 0
53897 [프로농구 중간순위] 9일 농구&배구 03:22 0
53896 전희철 SK 감독 '펀한 농구' SK 전희철 감독, 고메즈 덩크 실패도 "재밌잖아요" 농구&배구 03:21 0
53895 이대한의 티샷. KPGA 최종전 3R 주연은 '늦게 핀' 이대한…홀인원 포함 5언더파 골프 03:21 0
53894 자밀 워니와 안영준과 김선형 속공으로만 37점…쉼 없이 달린 프로농구 SK, KCC 36점 차 대승 농구&배구 03:21 0
53893 [여자농구 중간순위] 9일 농구&배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