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전남, 부산 2-0 완파하고 파죽의 3연승…2위로 점프(종합)

K리그2 전남, 부산 2-0 완파하고 파죽의 3연승…2위로 점프(종합)

링크핫 0 596 2022.03.19 18:01

서울E는 '첫 목동 홈경기'서 충남아산과 0-0 무승부

전남 손호준의 드리블
전남 손호준의 드리블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전남 드래곤즈가 하위권의 부산 아이파크를 제압하고 3연승을 달리며 2위로 올라섰다.

전남은 19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완승했다.

3연승을 달린 전남은 6위에서 2위(승점 10·3승 1무 2패)로 순위를 확 끌어올렸다.

개막 3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던 전남은 이후 3경기에서 연속 멀티 득점을 올리는 화끈한 축구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3연패를 포함해 개막 6경기(2무 4패) 무승의 수렁에 빠진 부산은 11개 팀 중 10위(승점 2·2무 4패)에 머물렀다.

전남 미드필더 유헤이
전남 미드필더 유헤이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은 전반 15분 만에 먼저 득점하며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나갔다.

임찬울의 침투 패스를 골 지역 오른쪽에서 손호준이 오른발로 가볍게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았다.

전남 국내파 공격진과 일본인 미드필더 유헤이가 펼친 유기적인 패스워크와 외국인 스트라이커 발로텔리의 파워 넘치는 돌파에 부산은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전남이 후반전 시작과 함께 카차라바, 후반 13분 플라나를 차례로 투입하자 공격은 더 날카로워졌다.

후반 22분에는 플라나가 자신의 2경기 연속골로 전남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유헤이가 수비수 사이를 찌르는 침투패스를 깔아주자 플라나가 문전으로 쇄도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랜드 까데나시의 헤더
이랜드 까데나시의 헤더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이랜드는 충남 아산을 상대로 치른 '목동 시대' 첫 홈 경기에서 0-0 무승부에 그쳤다.

원래 홈구장으로 쓰던 잠실종합운동장이 개발에 들어가 올 시즌부터 당분간 목동종합운동장을 둥지로 삼은 이랜드는 이날 이곳에서 처음으로 경기를 치렀다.

개막 2연승 뒤 3경기(2무 1패) 무승을 기록한 이랜드는 그대로 5위(승점 8)에 자리했다.

지난 라운드에서 김포FC를 제물로 시즌 첫 승리(4-0)를 거둔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충남 아산은 8위(승점 6·1승 3무 1패)를 유지했다.

이랜드는 원톱 까데나시를 앞세워 후반 초반 충남 아산 진영을 몰아쳤다. 그러나 여러 차례 날린 날카로운 슈팅이 모두 골대를 외면해 땅을 쳤다.

이랜드 박태준과 충남아산 박세직의 볼 다툼
이랜드 박태준과 충남아산 박세직의 볼 다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후반 15분 채광훈이 골 지역 정면에서 날린 오른발 슈팅과 이어진 이성윤의 문전 리바운드 슈팅이 모두 상대 수비를 맞았다.

1분 뒤에는 박태준의 왼발 슈팅이 수비수를 맞은 데 이어 채광훈의 왼발 슈팅이 골대 위로 살짝 벗어났다.

이랜드는 후반 22분 많이 뛴 김인성, 황태현을 빼고 유정완과 K리그1 성남FC에서 영입한 서보민을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더욱 죄었으나 결과를 내지는 못했다.

한편, 이날 선수들이 조금만 디딤발에 힘을 줘도 땅이 패는 등 목동종합운동장의 잔디 상태는 매우 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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