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자부 20일 기업은행-인삼공사 경기로 재개

프로배구 여자부 20일 기업은행-인삼공사 경기로 재개

링크핫 0 258 2022.03.14 13:38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2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IBK기업은행 알토스의 경기에서 관계자가 세트가 끝난 후 방역을 하고 있다. 2022.2.2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더기 감염 여파로 리그를 중단한 프로배구 여자부가 20일 남은 6라운드 경기를 재개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6라운드 여자부 정규리그 잔여 일정을 14일 발표했다.

오는 20일 오후 4시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IBK기업은행-KGC인삼공사 경기를 시작으로 여자부는 4월 5일 현대건설-GS칼텍스전까지 17경기를 더 치른다.

현대건설, GS칼텍스, KGC인삼공사 선수단의 순차적인 감염 사태로 여자부 경기는 이달 4일 멈췄다.

페퍼저축은행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재개일은 16일에서 20일로 미뤄졌다.

지난달 11∼20일에 이어 두 번째로 리그를 중단해 이번 시즌 여자부 누적 중단 일수는 26일이 됐다.

배구연맹과 프로 14개 구단이 함께 만든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르면, 24∼28일간 리그가 중단되면 6라운드 정규리그로만 시즌을 종료하고 포스트시즌은 열리지 않는다.

그러나 배구연맹과 여자부 7개 구단은 지난 11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현재 상승한 여자부 인기를 유지하고 팬서비스를 제공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의 모습을 팬들께 보여드려야 한다는 옹색한 이유로 포스트시즌 강행을 결정해 스스로 정한 원칙을 저버렸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포스트시즌이 열리더라도 5판 3승제인 챔피언결정전은 3판 2승제로, 3판 2승제인 플레이오프는 단판 대결로 축소해 진행한다.

현대건설은 남은 5경기에서 승점 1만 보태면 자력으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412 최원권 전 대구 감독, 베트남 프로축구 탄호아 사령탑에 선임 축구 03:23 6
58411 키움이라 가능했던 사상 초유의 '감독·단장·수석' 동반 경질 야구 03:22 6
58410 'VNL 강등' 현실 마주한 강소휘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죄송해" 농구&배구 03:22 5
58409 한국 여자농구, 이스라엘에 아쉽게 져 U-19 월드컵 2연패 농구&배구 03:22 6
58408 [PGA 최종순위] ISCO 챔피언십 골프 03:22 5
58407 PGA 투어 마지막 날 지고도 웃은 매킬로이…"경기력에 만족" 골프 03:22 5
58406 전반기 MLB 누빈 '키움 출신' 야수 삼총사…후반기 활약 예고 야구 03:22 6
58405 박태준·박범윤·신유범 등 남자농구 U-16 아시아컵 국가대표 농구&배구 03:22 6
58404 2025-2026시즌 프로농구, 10월 3일 LG-SK 대결로 개막 농구&배구 03:22 6
58403 '김연경 시대' 끝나고 4년 만에 VNL 강등된 한국 여자배구 농구&배구 03:22 5
58402 '네덜란드 임대' 윤도영 "황인범과 맞대결, 소중한 경기될 것" 축구 03:21 5
58401 프로야구 최하위 키움, 홍원기 감독·고형욱 단장 동시에 해임(종합) 야구 03:21 7
58400 트로피 세리머니서 중앙에 버티고 선 트럼프…첼시 '어리둥절' 축구 03:21 5
58399 홍명보호 수문장 조현우 "한일전 실점 '0'으로 만들겠다" 축구 03:21 5
58398 익산시, 부송매립장 부지에 일반·리틀야구장 조성…이달 착공 야구 03:2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