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받은 사랑, 감동으로 돌려줄 것…치열하게 준비하겠다"

김광현 "받은 사랑, 감동으로 돌려줄 것…치열하게 준비하겠다"

링크핫 0 576 2022.03.08 11:28
SNS로 복귀 메시지 전하는 김광현
SNS로 복귀 메시지 전하는 김광현

[김광현 SNS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3년 만에 한국프로야구에 복귀한 김광현(34·SSG 랜더스)이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계약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생활을 마무리하는 소회도 곁들였다.

김광현은 8일 먼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른 사진을 게재하며 2년의 MLB 생활을 마무리한 소감부터 밝혔다.

그는 "2년, 짧으면 짧고 길면 길었던 시간"이라며 "집 떠나 비행기를 타고 타지에서 생활하기란 쉬운 게 아니었다. 고생한 만큼 배운 것도 많고 얻은 것도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내 꿈을 좇아 떠나온 걸 후회하지 않는다. 내겐 소중한 커리어가 쌓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젠 받아온 사랑을 돌려주는 일이 남은 것 같다"며 "Good bye. Good to see you guys(잘 가. 그리고 다시 만나 반가워)"라고 인사했다.

김광현은 곧바로 SK 와이번스(SSG의 전신) 시절 90도로 인사하는 자신의 사진을 올린 뒤 SSG 팬들에게 복귀를 신고했다.

김광현은 "개인적인 꿈을 이루기 위해 해외로 진출했을 때 팬들의 성원과 응원, 격려가 큰 힘이 됐다"며 "당시 '정말 야구 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제는 감동을 돌려드릴 준비를 하려 한다"며 "팬 여러분과 같은 곳을 바라보고 함께 기쁨의 함성을 지르는 그 날을 생각하며 오늘부터 치열한 경쟁을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광현은 "'야구, SSG, 김광현의 팬이 되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모든 것이 새로워진 우리 구단 SSG!"라며 "나 역시 세인트루이스에서 33번 KK로 활약했지만, 이제는 SSG 29번 김광현으로 새롭게 인사드린다"라고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726 프로배구 페퍼, 외인 드래프트 불참…코치진·직원 계약도 종료 농구&배구 03:23 3
66725 롯데 나승엽 "응원가 들을 때 울컥…이기기만 하겠다" 야구 03:23 3
66724 김은중 전 수원FC 감독, LA 올림픽 이끌 축구 대표팀 사령탑으로 축구 03:23 3
66723 정준재, 끝내기 2루타…SSG, 9회말 뒤집기로 3연패 탈출(종합) 야구 03:23 3
66722 [프로야구] 7일 선발투수 야구 03:22 3
66721 인천 서재민, 4월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 수상 축구 03:22 3
66720 [방송소식] 전현무·이영표, 북중미 월드컵 KBS 중계 맡는다 축구 03:22 3
66719 재정 위기 LIV 골프 최고경영자 "새 스폰서 확보, 자신 있다"(종합) 골프 03:22 3
66718 프로배구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드래프트 7일 체코서 개막 농구&배구 03:22 2
66717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중징계 요구 적법 판결에 항소 결정 축구 03:22 3
66716 서울 쫓는 전북·울산…중위권은 혼전…한 바퀴 돈 K리그1 축구 03:22 3
66715 [의정부소식] 체육회, 10월까지 동호인 야구대회 야구 03:22 3
66714 SSG 박성한·KIA 올러, 3∼4월 WAR 1위…KBO상 수상 야구 03:22 3
66713 MLB 이정후, 어린이날 맞아 장애 아동 위해 1천만원 기부 야구 03:22 3
66712 NBA 보스턴 브라운, 개인 방송서 심판 비판했다가 벌금 5만달러 농구&배구 03: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