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수원, 성남과 2-2 무승부…페널티킥 내준 오현규 동점골

K리그1 수원, 성남과 2-2 무승부…페널티킥 내준 오현규 동점골

링크핫 0 612 2022.03.05 16:06
2-2 동점골 넣은 수원 오현규
2-2 동점골 넣은 수원 오현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스트라이커 오현규의 '결자해지 골' 덕에 적진에서 승점 1을 따냈다.

수원은 5일 경기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5분 터진 오현규의 동점골로 성남과 2-2로 비겼다.

수원은 1승 1무 2패로 승점 4를 기록했다.

성남은 개막 4경기(2무 2패·승점 2)째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그로닝, 김건희의 투톱 공격진을 앞세운 수원은 전반전 공격의 주도권을 쥐었으나 성남의 두꺼운 수비벽을 좀처럼 뚫어내지 못했다.

웅크리고 있던 성남은 후반전 초반 이지훈의 왼쪽 돌파로 수원 진영을 흔들었다. 공은 박수일을 거쳐 페널티지역 안으로 쇄도하던 이재원에게 연결됐다.

이재원이 슈팅을 하려고 할 때 수원 오현규가 푸싱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헌납했다.

후반 6분 키커로 나선 22세 이하(U-22) 공격수 전성수가 침착하게 골대 오른쪽으로 슈팅해 성남에 선제골을 안겼다.

성남 2-0 추가골 넣은 뮬리치
성남 2-0 추가골 넣은 뮬리치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의 올 시즌 첫 득점이자 전성수의 리그 데뷔골이었다.

수원이 공격의 수위를 높이자 김남일 성남 감독은 오히려 공격진을 강화하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21분 U-22 공격수 엄승민을 빼고 지난 시즌 13골을 터뜨렸으나 올 시즌에는 득점포가 잠잠한 장신 공격수 뮬리치를 투입했다.

뮬리치는 투입 1분만에 추가골을 넣었다.

오른쪽에서 박수일이 올린 프리킥 크로스가 수원 선수 머리를 맞고 반대편 골대 쪽으로 날아오자 뮬리치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출렁였다.

포기하지 않고 공격하던 수원은 연속골을 넣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27분 김상준이 골 지역 정면에서 날린 슈팅이 성남 골키퍼 김영광의 손을 맞고 골대 안으로 향했다.

8분 뒤에는 선제골 실점의 빌미를 내줬던 오현규가 '결자해지'를 하는 동점골을 넣었다. 강현묵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더로 연결해 2-2를 만들었다.

2019년 수원에서 프로에 데뷔한 오현규는 수원 유니폼을 입고서는 첫 골을 넣었다.

그는 상무에 입대해 맞은 2020시즌에 프로 데뷔골을 넣었고, 수원에는 지난 시즌 막판에 복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726 프로배구 페퍼, 외인 드래프트 불참…코치진·직원 계약도 종료 농구&배구 03:23 5
66725 롯데 나승엽 "응원가 들을 때 울컥…이기기만 하겠다" 야구 03:23 7
66724 김은중 전 수원FC 감독, LA 올림픽 이끌 축구 대표팀 사령탑으로 축구 03:23 5
66723 정준재, 끝내기 2루타…SSG, 9회말 뒤집기로 3연패 탈출(종합) 야구 03:23 7
66722 [프로야구] 7일 선발투수 야구 03:22 7
66721 인천 서재민, 4월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 수상 축구 03:22 5
66720 [방송소식] 전현무·이영표, 북중미 월드컵 KBS 중계 맡는다 축구 03:22 5
66719 재정 위기 LIV 골프 최고경영자 "새 스폰서 확보, 자신 있다"(종합) 골프 03:22 6
66718 프로배구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드래프트 7일 체코서 개막 농구&배구 03:22 4
66717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중징계 요구 적법 판결에 항소 결정 축구 03:22 5
66716 서울 쫓는 전북·울산…중위권은 혼전…한 바퀴 돈 K리그1 축구 03:22 6
66715 [의정부소식] 체육회, 10월까지 동호인 야구대회 야구 03:22 8
66714 SSG 박성한·KIA 올러, 3∼4월 WAR 1위…KBO상 수상 야구 03:22 8
66713 MLB 이정후, 어린이날 맞아 장애 아동 위해 1천만원 기부 야구 03:22 7
66712 NBA 보스턴 브라운, 개인 방송서 심판 비판했다가 벌금 5만달러 농구&배구 03: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