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구단 K리그2 김포 손석용, 2022시즌 프로축구 '1호 골'

막내구단 K리그2 김포 손석용, 2022시즌 프로축구 '1호 골'

링크핫 0 465 2022.02.19 14:16
선제골에 기뻐하는 김포FC의 손석용(왼쪽에서 네 번째)
선제골에 기뻐하는 김포FC의 손석용(왼쪽에서 네 번째)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역대 가장 이른 2월 중순 막을 올린 국내 프로축구의 첫 '축포'는 올해 처음으로 프로 무대에 진입한 김포FC에서 나왔다.

김포FC의 공격수 손석용은 19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1라운드 개막전에서 전반 33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1·2부를 통틀어 이번 시즌 가장 먼저 시작한 경기에서 나온 전체 '1호 골'이다.

김포FC는 지난해까지 세미 프로 K3리그에 있던 팀으로, 지난 시즌 K3리그 정규리그 2위에 오른 뒤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10월 프로 진출을 공식화한 뒤 올해 1월 K리그 가입 승인을 받아 K리그2의 11번째 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K리그1에서 최하위에 머물며 강등된 광주를 상대로 K리그2 첫 경기에 나선 김포는 전반 33분 손석용이 권민재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아크 뒤에서 때린 오른발 슛으로 골문을 열면서 올 시즌 '개막 축포'라는 뜻깊은 기록을 남겼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908 대구FC 에드가, 2부 강등에도 1년 재계약…"K리그1 복귀 돕겠다" 축구 03:22 6
62907 프로배구 남자부 외국인 사령탑 "프로·국가대표 공존 필요해" 농구&배구 03:22 3
62906 KPGA 전 임원, 직장 내 괴롭힘으로 1심서 징역 8개월 선고 골프 03:22 5
62905 프로야구 삼성, 지역사회에 1억1천600만원 기부 야구 03:22 3
62904 EASL 최연소 출전 기록 쓴 SK 다니엘 "긴장돼서 실수 많았다" 농구&배구 03:22 3
62903 음바페, PSG와 법정 싸움 승리…미지급 임금 1천억원 받는다 축구 03:22 5
62902 티빙, 2026 WBC 전 경기 OTT 독점 생중계 야구 03:22 4
62901 [프로배구 중간순위] 17일 농구&배구 03:22 3
62900 월드컵 응원단 어쩌나…美입국제한에 세네갈·코트디부아르 난감 축구 03:22 5
62899 여자배구 IBK기업은행, 페퍼에 완승…4위로 껑충(종합) 농구&배구 03:21 3
62898 우즈 부자 빠진 PNC 챔피언십 20일 개막…랑거 부자 3연패 도전 골프 03:21 5
62897 iM금융 사회공헌재단, 삼성라이온즈 홈런기부금 3천여만원 전달 야구 03:21 4
62896 K리그1 광주 '아이슬란드 폭격기' 프리드욘슨과 계약 연장 축구 03:21 5
62895 대만 WBC 대표팀, 내년 2월 일본 소프트뱅크·닛폰햄 연습경기 야구 03:21 3
62894 석교상사, 사랑나눔 골프대회 모금액 2억5천551만원 기부 골프 03: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