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베트남·태국·말레이와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대결

황선홍호, 베트남·태국·말레이와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대결

링크핫 0 522 2022.02.17 17:00
지난해 10월 U-23 아시안컵 예선 당시 황선홍 감독
지난해 10월 U-23 아시안컵 예선 당시 황선홍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팀들과 연이어 격돌한다.

한국은 1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2 AFC U-23 아시안컵 조 추첨식 결과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와 C조에 묶였다.

올해 6월 1∼19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U-23 아시안컵에서 한국은 김학범 전 감독이 이끈 2020년 태국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대표팀은 황선홍 감독 체제가 시작된 지난해 10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U-23 아시안컵 예선 H조에서 필리핀(3-0 승), 동티모르(6-0 승), 싱가포르(5-1)를 차례로 꺾고 3전 전승, 조 1위를 차지하며 본선에 올랐다.

U-23 아시안컵 본선은 16개국이 4개국씩 4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는 조별리그로 시작하는데, 조 2위 안에 들어야 8강에 진출해 우승 도전을 이어갈 수 있다.

AFC U-23 아시안컵 조추첨 결과
AFC U-23 아시안컵 조추첨 결과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0년 대회 성적을 토대로 조 추첨에서 1번 포트에 속한 한국은 베트남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3개 팀과 한 조에 묶여 무난한 조 편성을 받았다.

이 중 베트남은 중국에서 열린 2018년 대회에서 박항서 감독의 지휘하에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 준우승한 경험이 있다.

박항서 감독은 2017년부터 베트남 성인 대표팀과 U-23 대표팀을 맡아왔는데, 올해 5월 예정된 2021 동남아시안(SEA)게임 이후엔 성인팀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어 이 대회에선 볼 수 없을 공산이 크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880 K리그1 복귀한 인천, 캡틴 이명주와 연장 계약 축구 03:22 2
62879 김하성, 원소속팀 애틀랜타 잔류…2천만달러에 1년 계약 야구 03:22 3
62878 배구 대한항공·야구 SSG, 소외계층 위해 공동기부…조병현 시구 야구 03:22 4
62877 광주FC, 구단 최다 출전 센터백 안영규와 2027년까지 연장 계약 축구 03:22 2
62876 홍명보호 월드컵 직전 6월 평가전은 국내 아닌 북중미 가능성(종합) 축구 03:22 2
62875 '한 타 차 준우승' 여자골프 유망주 오수민, WAAP 우승 재도전 골프 03:22 3
62874 K리그2 전남, 박동혁 감독 선임…송종찬 대표이사 취임 축구 03:22 2
62873 키움, 외국인 선수 구성 완료…알칸타라·와일스·브룩스와 계약 야구 03:22 4
62872 현대캐피탈 감독 "7명 완전체 기대 컸는데…아쉬운 결과" 농구&배구 03:22 2
62871 홍명보호, 내년 3월 오스트리아와 원정 평가전 치를 듯 축구 03:22 2
62870 KLPGA 투어 대상 유현조, 아동양육시설 6곳에 6천만원 기부 골프 03:21 2
62869 임희정, KLPGA 홍보모델 팬 투표 1위…총 12명 선정 골프 03:21 2
62868 '부상 불운' 김하성, FA 3수 선택…건강 증명하며 대형계약 노려 야구 03:21 2
62867 "김선형 와도 당분간 kt 메인 가드"…커지는 신인 강성욱 존재감 농구&배구 03:21 2
62866 천안시, 축구역사박물관 소장할 유물 1만점 넘게 수집 축구 03: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