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서 치료받은 돈치치, 곧 레이커스 복귀…출전 시기 미지수(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막판 결장했던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의 스타 루카 돈치치가 팀에 합류한다.
ESPN은 14일(한국시간) 햄스트링 부상으로 스페인에서 치료를 받던 돈치치가 17일 LA로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돈치치가 19일 시작하는 휴스턴 로키츠와의 플레이오프(PO) 1라운드 초반엔 코트에 나서지 못할 수 있다면서 복귀 시점은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NBA 정규리그 64경기에 출전해 리그에서 가장 많은 평균 33.5점을 올린 돈치치는 이달 3일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의 원정 경기에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후 정규리그 남은 5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그는 '그레이드 2'에 해당하는 왼쪽 햄스트링 염좌 진단을 받아 복귀 시점을 최대한 앞당기고자 치료를 위해 스페인으로 향했다.
ESPN은 돈치치가 지난주 스페인에서 여러 주사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정규리그 막바지 돈치치에 이어 오스틴 리브스가 복사근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에도 서부 콘퍼런스 4위(53승 29패)로 PO에 진출, 19일 휴스턴과 1라운드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41세 르브론 제임스가 분투하고 있으나 돈치치와 리브스 모두 결장이 길어진다면 레이커스로선 PO에서의 선전을 장담할 수 없기에 돈치치의 이른 복귀가 절실한 처지다.
리브스의 경우엔 돈치치보다 복귀에 시간이 더 오래 걸릴 거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