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 마스터스 파3콘테스트 우승…임성재는 배우 송중기와 호흡

라이, 마스터스 파3콘테스트 우승…임성재는 배우 송중기와 호흡

링크핫 0 150 04.10 03:23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마스터스 파3 대회 캐디로 나선 배우 송중기
마스터스 파3 대회 캐디로 나선 배우 송중기

[마스터스 미디어 허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에런 라이(잉글랜드)가 남자 골프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의 파3 콘테스트에서 우승했다.

라이는 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파3 콘테스트에서 마지막 2개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최종 합계 6언더파 21타로 우승했다.

마스터스의 파3 콘테스트는 대회 개막 전날 대회장의 9개의 파 3홀에서 치러지는 이벤트로 1960년 시작됐다.

선수들은 축제 분위기 속에서 가족이나 지인을 캐디로 동반하고 캐디가 대신 샷을 하기도 하며, 이는 개막 전 연습 때부터 대회장에 몰려드는 팬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된다.

파3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선수가 그 해 마스터스 1위를 차지한 사례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1990년 레이먼드 플로이드, 1993년 치프 벡(이상 미국)의 준우승이 역대 파3 콘테스트 우승자의 그해 본 대회 최고 성적이다.

라이는 "이 우승이 좋은 것인지 모르겠다"며 "그래도 가족들과 좋은 경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3 대회 우승자 라이(왼쪽)와 아내.
파3 대회 우승자 라이(왼쪽)와 아내.

[AFP=연합뉴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지난해 마스터스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도 아이와 함께 파3 콘테스트에 참가했다.

셰플러는 "메이저 대회 준비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크지만, 이렇게 가족들과 편안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올해 파3 콘테스트에서는 홀인원이 4개 나왔다.

8번 홀에서 홀인원을 달성한 키건 브래들리(미국)는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파3 콘테스트에서 홀인원을 했다.

저스틴 토머스, 윈덤 클라크(이상 미국),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올해 홀인원 손맛을 봤다.

토머스는 2016년에 이어 10년 만에 파3 대회 홀인원을 기록했다.

아내, 아들과 함께 파3 대회에 나온 김시우
아내, 아들과 함께 파3 대회에 나온 김시우

[AFP=연합뉴스]

영화배우 송중기는 이날 임성재의 캐디를 맡았다. 송중기는 지난해 R&A 글로벌 앰배서더에 선정됐다.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역시 영화배우 케빈 하트와 함께 이날 파3 콘테스트에 나왔다.

2년 만에 다시 마스터스에 출전한 김시우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7승 경력의 아내 오지현과 함께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413 [프로야구 고척전적] kt 8-7 키움 야구 03:22 5
67412 모리뉴, 레알 사령탑 복귀…"3년 계약, 회장 선거 후 발표" 보도 축구 03:22 5
67411 '탁구 전설' 안재형 "아들 안병훈, 한국 대표하고자 LIV행" 골프 03:22 4
67410 송영한, LIV 골프 코리아 3R 공동 14위…막판 '몰아치기' 골프 03:22 4
67409 부산에 반한 LIV 골프 선수들 "해운대에서 조깅" 골프 03:22 3
67408 광주FC, 센터백 반 흐룬스벤 영입…1년 만에 외국인 선수 보강 축구 03:22 4
67407 월드컵 앞두고 '골 아낀' 손흥민 트리니다드전 선발 원톱 기대감 축구 03:22 5
67406 K리그2 충남아산, 수원에 2-1 승리…파주 완파 부산은 선두 질주 축구 03:22 4
67405 '허리 통증' 이정후, 11일 만에 복귀…콜로라도전 선발 출장 야구 03:22 4
67404 MLB 밀워키 불펜투수 우리베, 상대 팀 모욕 행위로 징계 야구 03:22 4
67403 김주형, 선두에서 34위로…PGA 투어 찰스 슈와브 2R 부진 골프 03:22 4
67402 '타율 0.095' 김하성 2경기 연속 결장…송성문, 대주자 출전 야구 03:21 5
67401 유현조, KLPGA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2R 선두…시즌 2승 도전 골프 03:21 4
67400 [프로야구 중간순위] 30일 야구 03:21 5
67399 홍명보호 월드컵 상대 남아공, 131위 니카라과와 '헛심 공방' 축구 03: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