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배지현 부부, 프로 데뷔 20주년 맞아 2억원 기부

류현진·배지현 부부, 프로 데뷔 20주년 맞아 2억원 기부

링크핫 0 153 04.10 03:20

"팬들께 받은 사랑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어서 기뻐"

데뷔 20주년을 맞아 2억원을 기부하는 류현진-배지현 부부
데뷔 20주년을 맞아 2억원을 기부하는 류현진-배지현 부부

[류현진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과 배지현 전 아나운서 부부가 류현진의 프로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2억원을 기부했다.

류현진 재단은 류현진·배지현 부부가 유소년 야구 육성과 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해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2006년 KBO리그 무대에 첫발을 내디딘 후 20년간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기부금 중 1억원은 부부가 꾸준히 후원해 온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및 희귀 난치 질환 환아들의 수술비와 치료비에 쓰일 예정이다.

나머지 1억원은 류현진 재단을 통해 야구 장학생 장학금, 찾아가는 베이스볼 드림(야구용품 지원), 유소년 야구 캠프 등 올해 재단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유소년 야구 발전 사업의 재원으로 투입된다.

류현진은 재단을 통해 "프로 데뷔 20주년이라는 인생의 큰 이정표를 맞이하며 팬들께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유소년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우고, 아픈 아이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아 마음껏 뛰어놀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함께 기부에 나선 배지현 전 아나운서 역시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보니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것만큼 감사하고 소중한 일은 없다는 것을 매일 느낀다"며 "투병 중인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저희 부부의 작은 정성이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해 유니폼 판매 수익금 약 1억 4천만원 역시 유소년 야구 장학금 및 육성을 위해 내놓은 바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385 KBL, 가스공사 라건아 재계약 보류…1R 지명권 박탈도 확정 농구&배구 05.30 9
67384 월드컵 앞둔 뉴저지 경찰 "드론위협 무력화할 것…ICE단속 없어" 축구 05.30 7
67383 여자 U-20 축구대표팀, 월드컵 대비 포르투갈 친선대회 참가 축구 05.30 10
67382 워니, 프로농구 SK와 '8시즌 동행'…KCC 롱·DB 엘런슨도 재계약 농구&배구 05.30 10
67381 [프로야구 중간순위] 29일 야구 05.30 8
67380 또 MLB 승격 무산된 고우석…트리플A 7경기 연속 무실점 마감(종합) 야구 05.30 7
67379 강승호 9회초 역전 만루포…두산, 짜릿한 뒤집기로 삼성 격침(종합) 야구 05.30 7
67378 [프로야구 창원전적] 롯데 6-2 NC 야구 05.30 8
67377 프로농구 최고령 40세 허일영, FA로 정관장 이적…2년 계약 농구&배구 05.30 8
67376 박혜준,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1R 단독 선두…유현조 2위 골프 05.30 7
67375 치약 입에 짜 넣는 MLB 하퍼 양치 습관에 치과의사들 '경악' 야구 05.30 8
67374 [프로야구 대구전적] 두산 9-7 삼성 야구 05.30 8
67373 [부고] 김창열(백민의원 원장)씨 장모상 골프 05.30 7
67372 정몽규 축구협회장, 북중미 월드컵 이후 사퇴…13년 만의 퇴진 축구 05.30 9
67371 MLB 구단, 32년 만에 샐러리캡 도입 재추진 공식화…노조는 반발 야구 05.3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