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현, KPGA 챌린지 투어 2회 대회 우승…시즌 첫 승(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정재현이 한국프로골프(KPGA) 2부 투어인 챌린지 투어 2회 대회(총상금 1억원)에서 우승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정재현은 27일 충남 태안 솔라고 컨트리클럽 라고 코스(파71·7천286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6타를 기록해 최종 합계 13언더파 129타로 김현욱(8언더파 134타)을 5타 차로 제치고 우승 상금 2천만원을 거머쥐었다.
어린 시절 필리핀에서 생활했던 정재현은 16세 때 한국으로 돌아왔고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하는 등 두각을 보였다.
이후 2023년 KPGA에 입회한 뒤 2024년 KPGA 투어에 데뷔했으나 시드 유지에 실패해 2부 투어로 돌아왔다.
지난해엔 챌린지투어 13개 대회에서 우승 한 차례를 포함해 4차례 톱10 진입에 성공하며 KPGA 투어 시드를 다시 확보했다.
정재현은 "지난해 퍼트에서 부족함을 느껴 올 시즌을 앞두고 쇼트 게임 훈련을 많이 했다"며 "앞으로 욕심을 버리고 자신 있게 내 플레이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