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결장' 코번트리, '배준호 선발' 스토크시티에 2-1 승리(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양민혁이 결장한 코번트리가 배준호가 선발로 나선 스토크시티를 꺾고 4연승을 내달리며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코번트리는 1일(한국시간) 영국 코번트리의 더 코번트리 빌딩 소사이어티 아레나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 2025-2026 잉글랜드 챔피언십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코번트리는 4연승에 최근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를 내달리며 승점 71로 1위를 굳건히 지켰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미들즈브러(승점 63)와의 승점 차는 8이다.
이날 경기의 관심은 양민혁과 배준호의 '한국인 젊은피 공격수' 맞대결에 쏠렸지만, 양민혁이 결장하면서 무산됐다.
지난 1월 7일 코번트리로 임대된 양민혁은 29~31라운드 3경기 연속 후반 막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최근 4경기 연속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며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모양새다.
전반 12분 하지 라이트의 선제골로 앞서간 코번트리는 전반 추가시간 스토크시티에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팽팽한 접전을 펼치다 후반 추가 시간 잭 루도니의 극장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챙겼다.
스토크시티의 배준호는 전반 6분 시도한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며 공격포인트 사냥에 실패했고, 후반 44분 교체됐다.
스완지시티에서 뛰는 공격수 엄지성은 이날 입스위치와 35라운드 원정에 오른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10분 공격포인트 없이 물러났고, 팀도 0-3으로 완패했다.
이밖에 옥스퍼드에서 뛰는 공격수 전진우는 웨스트브로미치와 35라운드 홈 경기에 결장하며 4경기 연속 출전이 무산됐고, 팀은 2-1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