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서 구슬땀' 삼성 최형우 "후배들에게 먼저 다가가"

'오키나와서 구슬땀' 삼성 최형우 "후배들에게 먼저 다가가"

링크핫 0 119 02.09 03:22
오키나와 캠프에서 훈련 중인 삼성 최형우(왼쪽)
오키나와 캠프에서 훈련 중인 삼성 최형우(왼쪽)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낯가림이 심한 성격이라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편안하네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로 돌아온 베테랑 최형우(42)가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음을 알렸다.

삼성 구단은 8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에서 전지훈련 중인 최형우의 소감을 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KIA 타이거즈를 떠나 삼성 유니폼을 다시 입은 최형우는 "낯가림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편안했다"면서 "기존에 알던 코치와 선수도 많았고, 동생들이 잘 따라와 줘서 적응 잘하며 훈련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팀 내 최고참인 그는 후배들에게 먼저 다가가고자 한다.

최형우는 "내 성격을 생각했을 때 적극적으로 (후배들에게) 많이 다가간 것 같다"고 자평했다.

특히 그는 지난달 스프링캠프 출국에 앞서서 외야수 함수호(19)가 했던 인터뷰를 언급했다.

함수호는 '초등학교 때부터 최형우 선배를 좋아했다'며 거포 유망주답게 선배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최형우는 "함수호의 공항 인터뷰를 봤다"며 "(후배 입장에서) 먼저 다가오기는 아무래도 힘들 테니, 내가 먼저 불러서 이야기하고 운동했다"고 후배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 타선의 잠재력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했다.

최형우는 "함께 훈련하는 타자들만 이야기하자면, 기량이 이렇게까지 출중한지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올해 어떤 성적을 낼지 흥분된다"며 "여기에 팀 시너지까지 발휘된다면 정말 이번 시즌이 재미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140 [제주소식] 제주양돈농협-제주SK FC, 광고 협약 축구 03:23 1
66139 LIV 골프 존폐 갈림길…사우디 국부펀드 지원 중단설 골프 03:23 3
66138 [프로야구] 17일 선발투수 야구 03:22 3
66137 징크스 탈출·득점 다변화…10년만의 K리그1 제패 꿈꾸는 FC서울 축구 03:22 3
66136 롯데 신인 박정민의 '회복 탄력성'…"다양한 실패 덕분" 야구 03:22 1
66135 '역전 적시타' SSG 박성한 "타격 1위 신경 안 써…기록도 안 봐" 야구 03:22 3
66134 정호영, 프로배구 흥국생명 품으로…3년 5억4천만원에 FA 계약(종합) 농구&배구 03:22 3
66133 '창단 첫 4강' 소노 손창환 감독 "LG와 재미있는 경기 해보겠다" 농구&배구 03:22 2
66132 프로축구연맹, 표준 유소년 육성체계 '메이드 인 K리그' 도입 축구 03:22 1
66131 최승빈·전가람 등 KPGA 투어 시즌 개막전 첫날 공동 선두 골프 03:22 1
66130 김기동호 서울의 거침없는 도장깨기…다음은 3연패 위기의 대전 축구 03:22 4
66129 '김상식호' 베트남 U-22 축구대표팀, 스포츠 성과상 수상 축구 03:22 1
66128 [프로농구 PO 3차전 전적] 소노 66-65 SK 농구&배구 03:21 2
66127 씁쓸한 시즌 마무리…SK 전희철 감독 "선수들은 최선 다했다" 농구&배구 03:21 2
66126 프로배구, 역대 최다 관중 63만5천461명…경기당 2천389명 농구&배구 03: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