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직장폐쇄' 해결 위해 연방 정부에 중재 요청

MLB '직장폐쇄' 해결 위해 연방 정부에 중재 요청

링크핫 0 653 2022.02.04 08:52
메이저리그 로고
메이저리그 로고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노사 분쟁을 겪고 있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결국 정부의 개입을 요청했다.

ESPN 등 현지 매체들은 4일(한국시간) 직장 폐쇄 중인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구단주 측이 선수노조와 합의점을 찾기 위해 연방정부에 중재를 희망했다고 전했다.

연방정부가 중재에 나서기 위해선 선수노조의 동의가 필요하지만, 아직 선수노조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메이저리그는 선수노조와 자유계약선수(FA) 취득 기간, 부유세 및 최저 연봉 조정, 포스트시즌 확대 방안 등을 놓고 심각한 이견을 보이다 지난해 12월 2일 전격 직장 폐쇄를 선언했다.

메이저리그의 직장 폐쇄로 인해 겨울 동안 FA 계약과 트레이드 등 모든 야구 행정이 중단됐다.

직장 폐쇄 이후 양측은 4차례나 만나 협상을 벌였으나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 2일에도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90여 분간 화상회의를 했지만, 협상은 결렬됐다.

협상이 지지부진하면서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스프링캠프도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

스프링캠프 개막이 지연되면 시범경기는 물론 4월 1일로 예정된 2022시즌 정규리그 개막도 차질을 빚어진다.

메이저리그는 1994년 선수노조가 파업을 벌여 1995년 3월까지 리그가 중단됐었다.

이후 양측은 별다른 분쟁 없이 단체협약을 5차례 경신했으나 27년 만에 다시 분규가 발생해 리그 진행에 큰 위기를 맞았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개막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국내에서 훈련 중인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과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 FA로 새 둥지를 물색 중인 김광현(34)의 행보도 불투명한 상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933 2년 차 징크스 넘은 KBO 젊은 피…박준순·최민석·배찬승 야구 05.14 3
66932 [프로야구 중간순위] 13일 야구 05.14 5
66931 kt, 선발타자 전원 안타·득점…SSG 대파하고 단독 1위 수성(종합) 야구 05.14 3
66930 프로-스펙스, 야구·소프트볼 국가대표팀 후원 2029년까지 연장 야구 05.14 5
66929 별 중의 별 허훈·공수겸장 '봄 초이'…명실상부 '슈퍼팀' KCC 농구&배구 05.14 8
66928 MLB 애틀랜타 김하성, 복귀전서 볼넷 출루·호수비 야구 05.14 3
66927 '시즌 조기 마감' 옌스, 훈련 중 동료와 충돌…몸싸움 직전까지 축구 05.14 4
66926 '곰과 전쟁' 일본서 '괴물 늑대 로봇' 주문 폭주 골프 05.14 5
66925 울산, 제주 2-1 잡고 3연승…'북중미행 기대감' 이동경 선제골(종합) 축구 05.14 6
66924 프로농구 KCC, 정규리그 6위 최초 챔프전 우승…MVP 허훈(종합2보) 농구&배구 05.14 6
66923 내장산에 파크골프장…환경단체 "위법vs기후부 "주차장 활용"(종합) 골프 05.14 7
66922 마침내 '우승 감독' 된 KCC 이상민 "선수 때 우승보다 좋네요" 농구&배구 05.14 4
66921 [테크스냅] 쿠팡플레이, 여자 축구 남북 대결 생중계 골프 05.14 5
66920 434억 투입 울주야구장 조성 공사 이달 발주…내년 준공 야구 05.14 3
66919 '이긴 것 같은 무승부' 부천 이영민 감독 "우리 선수들 대견" 축구 05.1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