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현대건설 정지윤, 시즌 아웃…"재활로 다음 시즌 준비"

여자배구 현대건설 정지윤, 시즌 아웃…"재활로 다음 시즌 준비"

링크핫 0 147 02.01 03:21

강성형 감독 "올 시즌 경기 소화 어려워…회복에 최소 6개월 필요"

현대건설의 정지윤(중앙)
현대건설의 정지윤(중앙)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의 주축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윤(25)이 피로골절 등 여파로 이번 2025-2026시즌을 사실상 마감하게 됐다.

강성형 감독은 3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 경기를 앞두고 "정지윤은 올스타 휴식기 기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복귀를 준비했지만, 생각보다 회복 속도가 너무 더디다"면서 "지금 상태로는 이번 시즌 남은 경기를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어렵다. 회복에 최소 6개월이 필요하다. 이번 시즌은 시즌 아웃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지윤은 고질적인 무릎 부상과 피로골절에 시달려왔다.

올 시즌 들어서도 피로골절 증세를 보여 25경기 중 19경기(64세트)에 나서 총 210점을 뽑았다.

공격하는 현대건설의 정지윤(오른쪽)
공격하는 현대건설의 정지윤(오른쪽)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단으로선 정지윤을 무리하게 경기에 투입할 경우 선수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재활에 전념하도록 배려했다.

정지윤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런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 시즌 이후 부상 회복을 위해 구단 및 의료진의 관리 아래 치료와 재활을 해왔고, 완치된 상태는 아니었지만,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즌을 시작했다"면서 "하지만 시즌을 치르며 통증이 점점 심해졌고, 현재 상태로는 시즌을 끝까지 소화하기 어렵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듣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병원 및 구단과 충분한 논의 끝에 지금은 무리한 선택보다는 선수로서 더 오래 코트에 설 수 있는 게 옳다고 판단했다"면서 "당분간 치료와 재활에 전념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겠다. 같은 부상으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한 상태로 건강하게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170 류중일 감독 아들 집에 홈캠 설치한 사돈 가족 1심 무죄 야구 03:23 3
66169 백악관 "미국, 이란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참가 예상해 준비중" 축구 03:23 4
66168 '금쪽이'에서 '헌신왕'으로…소노 봄 농구 이끄는 나이트 농구&배구 03:23 4
66167 '제구 잡힌' KIA 이의리…시속 156㎞로 '시즌 왼팔 구속 1위'(종합) 야구 03:23 4
66166 [프로야구] 18일 선발투수 야구 03:23 3
66165 프로농구 KCC, 6강 PO서 3연승으로 DB 제압…'정관장 나와!' 농구&배구 03:23 6
66164 [프로야구 중간순위] 17일 야구 03:23 4
66163 '창원NC파크 사망사고' 유족, 경찰 수사 결과에 이의신청 야구 03:23 3
66162 남자배구 FA 최대어 허수봉 거취는…현대캐피탈 '잔류'에 무게 농구&배구 03:22 5
66161 김민선·전예성·홍지원, KLPGA 넥센·세인트나인 1R 공동 선두 골프 03:22 3
66160 '왼발 프리킥 달인' 나카무라, 일본 축구대표팀 코치로 합류 축구 03:22 5
66159 '호랑이 이빨' 돋아난 KIA, 두산 꺾고 632일 만에 8연승(종합) 야구 03:22 3
66158 '축구의 신' 메시, 구단주 됐다…스페인 5부리그 팀 인수 축구 03:22 4
66157 NBA 돈치치·커닝햄, 65경기 못 채웠으나 개인상 자격 획득 농구&배구 03:22 4
66156 김시우·임성재, PGA 투어 RBC 헤리티지 1R 공동 10위(종합) 골프 03:2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