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t, 4Q 윌리엄스 '원맨쇼'로 한국가스공사 격파

프로농구 kt, 4Q 윌리엄스 '원맨쇼'로 한국가스공사 격파

링크핫 0 2 01.27 03:20
안홍석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kt 윌리엄스
kt 윌리엄스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가 4쿼터 데릭 윌리엄스의 '원맨쇼' 덕에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물리쳤다.

kt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에 75-74로 겨우 이겼다.

3쿼터 중반까지 2점 차로 앞서던 한국가스공사는 쿼터 막판 4분여 동안 상대 득점을 3으로 묶고 정성우와 샘조세프 벨란겔의 연속 3점 등으로 65-58, 7점 차까지 달아났다.

윌리엄스가 kt의 해결사로 나섰다.

쿼터 시작과 함께 강성욱의 긴 패스에 이은 호쾌한 앨리웁 덩크로 추격의 분위기를 띄우더니 8분여엔 3점을 꽂아 다시 kt가 2점 차까지 따라붙게 했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동점 중거리 점프슛, 역전 3점포 등이 잇따라 윌리엄스의 손끝에서 나왔다.

이어 이두원이 3분여에 3점을 꽂아 kt가 73-69로 더 달아나게 했다.

한국가스공사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1분여에 벨란겔의 3점으로 재역전의 불씨를 키우더니 28초를 남기고는 신승민이 강성욱의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기어이 74-73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어진 kt 공격에서 한국가스공사 정성우가 파울을 범해 자유투 2개를 헌납했다.

문정현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하고, 3.4초를 남기고 한국가스공사가 펼친 마지막 공격이 무위로 돌아가면서 kt가 승리했다.

윌리엄스는 승부처였던 4쿼터 12득점을 포함해 20점을 몰아치며 펄펄 날았다.

12점을 올리고 어시스트 5개를 뿌린 신인 강성욱의 활약도 빛났다.

한국가스공사에서는 베니 보트라이트가 23점으로 분전했다.

한국가스공사로서는 4쿼터 시작 5분여 동안 단 2득점에 그친 게 뼈아팠다.

kt는 한국가스공사와 시즌 전적에서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고, 순위표에서는 5위(19승 17패)를 유지했다.

4연패를 당한 한국가스공사는 서울 삼성과 공동 9위에서 10위(11승 24패)로 내려앉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919 K리그1 강원, 2026시즌 주장에 '검증된 리더십' 이유현 축구 01.27 4
63918 패트릭 리드, LIV 골프 탈퇴하나…"아직 계약 안 했다" 골프 01.27 4
63917 마이리얼트립, 손흥민 LAFC 개막전 상품 출시…LAFC와 파트너십 축구 01.27 4
63916 김시우,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6위…셰플러 통산 20승 골프 01.27 4
63915 [테크스냅] 제논, 한국해양진흥공사 AI 프로젝트 수주 골프 01.27 4
63914 '시청시간 510억분·동시접속 76만명'…네이버 '치지직' 상승세 축구 01.27 4
63913 황연서, 스크린골프 G투어 혼성 대회서 김홍택 꺾고 우승 골프 01.27 4
63912 여자배구 U-16 아시아선수권 우승 주역 손서연, 협회 선정 MVP 농구&배구 01.27 4
63911 올스타 휴식기 마친 프로배구, 봄 배구 향한 격전 재개 농구&배구 01.27 4
63910 [여자농구 중간순위] 26일 농구&배구 01.27 4
63909 '가와무라 결승점' 삼성생명, 최하위 신한은행 잡고 3연승 농구&배구 01.27 4
63908 '유럽파 변신' 전진우 "실력 증명하면 태극마크도 따라오겠죠!" 축구 01.27 4
63907 '울산웨일즈' 프로야구단 마스코트 공모…대상 1천만원 야구 01.27 4
63906 축구협회, 2025-2026 AFC 여자챔피언스리그 4강·결승 개최 신청 축구 01.27 4
63905 프로야구 팬 82%, 피치클록 등 바뀐 규정 '긍정적' 야구 01.2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