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한국계 투수 오브라이언, WBC 한국대표팀 합류 열망"

미국 매체 "한국계 투수 오브라이언, WBC 한국대표팀 합류 열망"

링크핫 0 107 01.19 03:20
라일리 오브라이언
라일리 오브라이언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한국계 오른팔 강속구 투수 라일리 오브라이언(30·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한국 대표팀 합류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지역 매체 세인트루이스포스트디스패치는 18일(한국시간) "오브라이언이 다가오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길 열망한다(eager to join Team Korea)"고 전했다.

오브라이언은 지난 2021년 신시내티 레즈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해 시애틀 매리너스를 거쳐 2024년부터 세인트루이스에서 뛰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팀의 핵심 불펜 투수로 활약하며 42경기에서 48이닝을 소화, 삼진 45개를 잡아내며 3승 1패 6세이브 평균자책점 2.06을 남겼다.

최고 시속 101마일(약 163㎞)에 이르는 싱커가 주 무기이며, 강력한 구위 덕분에 지난 시즌 피홈런이 단 2개뿐이었다.

어머니가 한국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인 오브라이언은 오는 3월 개막하는 WBC에서 한국 대표팀으로 뛸 수 있다.

그는 '준영'이라는 미들 네임을 써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지키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WBC 대표팀 구성 단계에서 한국계 선수들의 의사를 타진했고, 오브라이언은 적극적으로 참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도 지난 9일 사이판 1차 캠프를 떠나기 전 "오브라이언과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우리와 소통했을 때 무척 적극적이라 큰 문제가 없다면 합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브라이언이 WBC 한국 대표팀에 합류한다면 불펜 전력은 더욱 강력해질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230 김민선, KLPGA 넥센·세인트나인 '노보기' 우승…통산 2승(종합) 골프 03:23 3
66229 김민선, KLPGA 넥센·세인트나인 '노보기' 우승…통산 2승 골프 03:23 3
66228 문현빈, 홈런 포함 4안타 4타점…한화, 이틀 연속 롯데 격파(종합2보) 야구 03:23 3
66227 이상엽, KPGA 투어 개막전 우승…10년 만에 감격의 통산 2승 골프 03:22 4
66226 프로야구 키움, 26일 삼성과 홈경기서 박병호 코치 은퇴식 야구 03:22 4
66225 [프로야구 수원전적] 키움 3-1 kt 야구 03:22 3
66224 스타벅스, 다음 달 1∼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서 '스타벅스 데이' 야구 03:22 3
66223 MLB 메츠 내야수 폴랑코 IL 등재…배지환은 이번에도 승격 실패 야구 03:22 3
66222 돈치치·리브스 빠진 NBA 레이커스, 제임스 앞세워 PO 기선제압 농구&배구 03:22 3
66221 [프로야구 중간순위] 19일 야구 03:22 4
66220 두산 이영하, 불펜으로 보직 이동…벤자민 21일 첫 선발 등판 야구 03:22 4
66219 말컹 2골 1도움…울산 '꼴찌' 광주에 5-1 대승하고 선두 추격(종합) 축구 03:22 3
66218 이정후, 또 멀티히트…5경기 연속 안타로 시즌 타율 0.253 야구 03:22 4
66217 하영민 7이닝 무실점…키움, 홈런 두 방으로 kt 제압 야구 03:21 4
66216 MLB 메츠 내야수 폴랑코 IL 등재…배지환은 이번에도 승격 실패(종합) 야구 03: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