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전북 '폭격기' 모따 임대영입…6m 육박 트리플타워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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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파뇨·티아고에 모따로 최전방 190㎝대 장신 스트라이커 트리오 구축

전북 유니폼 입은 모따
전북 유니폼 입은 모따

[전북 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K리그1 무대에서 검증된 브라질 출신 스트라이커 모따(29)를 영입하며 압도적인 높이의 최전방 공격진을 꾸렸다.

전북 구단은 FC안양에서 뛰던 모따를 임대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콤파뇨(이탈리아)와 티아고(브라질)라는 확실한 외국인 스트라이커를 보유한 전북은 모따도 품어 화력을 더욱 키웠다.

특히, 신장 195㎝인 콤파뇨와 190㎝ 티아고에 더해 193㎝의 모따까지 가세한 전북의 최전방은 다른 K리그1 11개 구단 공격진을 '압도'하는 수준이 됐다.

이들 세 선수의 키를 더하면 5m78㎝로 6m에 육박한다. 이들의 몸무게는 모두 80㎏대 중후반이다.

세 선수 모두 강력한 피지컬을 앞세워 상대 수비와 경합에서 우위를 점하는 타깃형 스트라이커다.

득점이 꼭 필요한 경기 막판 이들 세 선수가 모두 출격해 '트리플 타워'로 고공 플레이를 펼친다면, 다른 팀 수비진이 그 높이와 질량을 감당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모따는 특히 부드러운 발기술과 연계 플레이에서 다른 두 선수보다 우위를 보인다.

전북 구단은 "더욱 다양하고 강력한 공격 루트를 확보하기 위해 K리그1에서 완벽하게 적응을 끝낸 모따를 영입했다. 모따를 콤파뇨, 티아고의 최적의 파트너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모따는 2022년 한국 무대에 입성해 2024년까지 천안시티FC에서 활약하며 K리그2 득점왕(2024년)을 차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2025년에는 K리그1로 승격한 안양으로 팀을 옮겨 14골 4도움을 올리며 팀 1부 잔류의 1등 공신으로 인정받았다.

모따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구단인 전북의 유니폼을 입게 돼 매우 영광"이라면서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어 팀의 11번째 K리그1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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