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결장' PSG, 48년 만의 리그1 '파리 더비'서 2-1 진땀승

'이강인 결장' PSG, 48년 만의 리그1 '파리 더비'서 2-1 진땀승

링크핫 0 121 01.06 03:20
이영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PSG의 데지레 두에
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PSG의 데지레 두에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허벅지를 다쳐 회복 중인 이강인(24)의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그1 무대에서 48년 만에 성사된 파리FC와 '파리 더비'에서 힘겹게 승리했다.

PSG는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파리FC와 2025-2026 프랑스 리그1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PSG는 승점 39를 쌓아 선두 랑스(승점 40)를 승점 1차로 추격한 가운데 파리FC(승점 16)는 정규리그에서 6경기 연속 무승(2무 4패)에 그치며 15위에 머물렀다.

지난달 18일 플라멩구와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에서 선발로 나섰다가 왼쪽 허벅지 근육을 다친 이후 재활 중인 이강인은 결장했다.

이날 경기는 PSG와 파리FC가 1978년 12월 이후 48년 만에 치른 '파리 더비'로 눈길을 끌었다.

홈팬들에게 우승 트로피들을 선보이는 PSG 선수들
홈팬들에게 우승 트로피들을 선보이는 PSG 선수들

[AFP=연합뉴스]

1969년 창단한 파리FC는 1970년 스타드 생제르맹과 합병해 파리 생제르맹(PSG)이 됐지만, 팀의 정체성을 놓고 내부 분열이 생기면서 1972년 다시 독립했다.

PSG와 파리FC는 1978-1979시즌 리그1 무대에서 두 차례 '파리 더비'를 펼쳐 모두 무승부(1-1·2-2)로 마무리될 만큼 치열하게 맞붙었다.

하지만 1978-1979시즌 파리FC가 19위에 그치며 2부로 강등된 이후 두 팀은 1부 무대에서 만나지 못하다가 지난 시즌 파리FC가 리그2(1부)에서 2위를 차지하며 1부 승격을 이뤄내 무려 48년 만에 리그1에서 '파리 더비'가 성사됐다.

앞서 PSG는 지난 2022년 12월 파리FC와 파리 인근 생제르맹앙레에서 친선전을 펼쳐 2-1로 승리한 바 있다.

이날 통산 4번째 맞대결에 나선 PSG는 볼점유율 70%-30%, 슈팅 수 20개(유효 슈팅 6개)-6개(유효 슈팅 3개)로 파리FC를 압도했지만 2골밖에 넣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45분 데지레 두에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PSG는 후반 6분 파리FC의 윌렘 죄벨스에게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내줬지만 2분 뒤 우스만 뎀벨레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마무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230 김민선, KLPGA 넥센·세인트나인 '노보기' 우승…통산 2승(종합) 골프 03:23 4
66229 김민선, KLPGA 넥센·세인트나인 '노보기' 우승…통산 2승 골프 03:23 4
66228 문현빈, 홈런 포함 4안타 4타점…한화, 이틀 연속 롯데 격파(종합2보) 야구 03:23 6
66227 이상엽, KPGA 투어 개막전 우승…10년 만에 감격의 통산 2승 골프 03:22 5
66226 프로야구 키움, 26일 삼성과 홈경기서 박병호 코치 은퇴식 야구 03:22 6
66225 [프로야구 수원전적] 키움 3-1 kt 야구 03:22 5
66224 스타벅스, 다음 달 1∼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서 '스타벅스 데이' 야구 03:22 6
66223 MLB 메츠 내야수 폴랑코 IL 등재…배지환은 이번에도 승격 실패 야구 03:22 5
66222 돈치치·리브스 빠진 NBA 레이커스, 제임스 앞세워 PO 기선제압 농구&배구 03:22 6
66221 [프로야구 중간순위] 19일 야구 03:22 5
66220 두산 이영하, 불펜으로 보직 이동…벤자민 21일 첫 선발 등판 야구 03:22 5
66219 말컹 2골 1도움…울산 '꼴찌' 광주에 5-1 대승하고 선두 추격(종합) 축구 03:22 3
66218 이정후, 또 멀티히트…5경기 연속 안타로 시즌 타율 0.253 야구 03:22 5
66217 하영민 7이닝 무실점…키움, 홈런 두 방으로 kt 제압 야구 03:21 5
66216 MLB 메츠 내야수 폴랑코 IL 등재…배지환은 이번에도 승격 실패(종합) 야구 03: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