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우즈·메시…변화를 앞둔 새해를 맞는 스포츠 스타들

제임스·우즈·메시…변화를 앞둔 새해를 맞는 스포츠 스타들

링크핫 0 5 12.25 03:20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르브론 제임스
르브론 제임스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Kirby Lee-Imagn Images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르브론 제임스,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에게 2026년은 '변화의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UPI 통신은 24일 새해에 큰 변화를 앞둔 스포츠 스타 13명을 선정해 그들에게 2026년이 어떤 의미인지 설명했다. 선수들의 나열 순서는 큰 의미가 없다고도 덧붙였다.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에서 뛰는 제임스와 '골프 황제' 우즈는 생일이 같다.

물론 나이는 1975년생인 우즈가 1984년생 제임스보다 9살 많지만 생일은 12월 30일로 똑같다.

우즈는 30일이 되면 만 50세, 제임스는 41세가 된다.

UPI 통신은 제임스에 대해 "부상 때문에 시즌 첫 경기 출전이 늦어졌고, 개막 후 10경기 평균 18.6점은 그의 NBA 데뷔 이후 최저"라며 "야투 성공률도 46.9%로 신인 때 이후 가장 좋지 않다"고 평가했다.

특히 2025-2026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FA)가 되기 때문에 제임스가 은퇴, 레이커스 잔류, 다른 팀 이적 가운데 어떤 선택지를 고를 것인지를 두고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타이거 우즈
타이거 우즈

[AFP=연합뉴스]

우즈는 올해 부상 때문에 대회에 나오지 못했다. 마지막 메이저 우승은 2019년 마스터스로 벌써 7년이 다 돼간다.

부상이 이어지고, 나이는 시니어 투어 대회 출전이 가능한 만 50세를 넘기면서 우즈에게 2026년은 변화의 한 해가 될 수 있다.

리오넬 메시
리오넬 메시

[AFP=연합뉴스]

1987년생 메시는 자신의 생애 마지막 월드컵이 될 북중미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2연패에 도전한다.

월드컵 2회 연속 우승은 이탈리아(1934년·1938년), 브라질(1958년·1962년)만 달성한 기록이다.

'살아 있는 테니스 전설'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에게 2026년은 사실상 메이저 우승 횟수 추가의 마지막 기회다.

그는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24회 우승, 마거릿 코트(은퇴·호주)와 최다 우승 공동 1위 기록을 갖고 있다.

메시와 함께 1987년생인 조코비치는 2023년 US오픈이 마지막 메이저 우승이다.

최근 2001년생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 2003년생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남자 테니스의 '양강'으로 떠오른 상황에서 조코비치는 세월이 갈수록 25회 우승 달성이 힘겨워질 수밖에 없다.

노바크 조코비치
노바크 조코비치

[AFP=연합뉴스]

2026년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미케일라 시프린, 클로이 김(이상 미국)과 같은 동계 종목 스타 선수들도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교포 선수인 클로이 김에 대해 UPI 통신은 "스노보드 종목 사상 첫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한다"고 소개했다.

3월 개최되는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에 미국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뉴욕 양키스의 강타자 에런 저지도 13명 안에 포함됐다.

`; } // 3. GPT 광고 호출 로직 실행 // (제공해주신 스크립트 로직을 여기에 포함) function callPassback() { // make here the action to operate when slot is empty console.log('call passback'); } var bannerSlot; googletag.cmd.push(function() { bannerSlot = googletag.defineSlot('/22996174068,21961356670/ca-pub-2917775418894286-tag/HLB_yna.co.kr_mobileweb_display_300x250', [[300,250]], 'div-gpt-ad-202511051354199-220') .setTargeting('refresh', 'true') .addService(googletag.pubads()); googletag.pubads().enableSingleRequest(); // 슬롯 렌더링 종료 이벤트 (광고 없음 체크) googletag.pubads().addEventListener('slotRenderEnded', (event) => { if (event.slot === bannerSlot && event.isEmpty) callPassback(); }); // 뷰러블 이벤트 및 리프레시 로직 googletag.pubads().addEventListener('impressionViewable', (event) => { var slot = event.slot; if (slot.getTargeting('refresh').indexOf('true') > -1) { setTimeout(() => { googletag.pubads().refresh([slot]); }, 60 * 1000); } }); googletag.pubads().set("page_url", "https://www.yna.co.kr/"); googletag.enableServices(); googletag.display('div-gpt-ad-202511051354199-220'); }); } }; // SUEZ 광고 호출 SuezJS.loadAd({ divid : "suez-24624", publisherid: "30BL", inventoryid: 24624 }, callbackSuezAd);
클로이 김
클로이 김

[EPA=연합뉴스]

남은 6명은 미국프로풋볼(NFL) 선수인 투아 타고바일로아(미국), 빌 벨리칙(미국)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미식축구 감독,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선수 시드니 크로즈비(캐나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선수인 에인절 리스와 케이틀린 클라크(이상 미국), 스티브 발머 NBA LA 클리퍼스 구단주가 2026년 변화에 직면한 스포츠계 인물로 선정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163 [프로배구 중간순위] 28일 농구&배구 03:21 0
63162 정관장의 박지훈 프로농구 정관장, 선두 LG 연승에 제동…1.5경기 차 추격(종합) 농구&배구 03:21 0
63161 포항 유니폼을 입은 수비수 김예성. K리그1 포항, 좌우 측면 책임질 수비수 김예성 영입 축구 03:21 0
63160 골 세리머니 하는 애스턴 빌라 선수들. 112년 만의 공식전 11연승…애스턴 빌라, 첼시 꺾고 EPL 3위로 축구 03:21 0
63159 [프로농구 부산전적] 현대모비스 84-78 KCC 농구&배구 03:21 0
63158 애슬레틱스 괴물 신인 닉 커츠 커츠, MLB 최장 비거리 150.3m 홈런에 최저구속 삼진 불명예 야구 03:21 0
63157 [프로농구 중간순위] 28일 농구&배구 03:21 0
63156 셀틱 양현준(자료사진) '윙백' 양현준, 스코틀랜드 리그 시즌 첫 골…셀틱 4-2 역전승 축구 03:21 0
63155 박수빈. K리그2 합류 앞둔 파주, '스페인 유학파' 윙어 박수빈 영입 축구 03:21 0
63154 4번째 FA 계약한 삼성 포수 강민호(왼쪽) 강민호, 삼성과 2년 20억원 FA 계약…프로야구 최초 네 번째 FA 야구 03:20 0
63153 포수가 던진 공에 머리 맞고 쓰러진 라이언 웨더스 올해 MLB 황당 부상…물통 잡다 다치고 욕실 가다 부러지고 야구 03:20 0
63152 하이파이브 하는 IBK기업은행 이주아(오른쪽)와 빅토리아 댄착 기업은행, 최하위 정관장 완파…여오현 체제 첫 연패 탈출(종합) 농구&배구 03:20 0
63151 김주형 새해 PGA 투어 반등 노리는 선수들…김주형·스피스·파울러 골프 03:20 0
63150 류현진 부부가 추천한 '이글스라 행복합니다' 출간 야구 03:20 0
63149 정정용 전북 현대 감독 전북 사령탑 오른 정정용 "여기가 종착역…행복하게 꽃피우겠다" 축구 03:2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