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프슨-클라크·헐-브레넌,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 1R 선두

톰프슨-클라크·헐-브레넌,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 1R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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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시 톰프슨(오른쪽)과 윈덤 클라크
렉시 톰프슨(오른쪽)과 윈덤 클라크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렉시 톰프슨-윈덤 클라크(이상 미국), 찰리 헐(잉글랜드)-마이클 브레넌(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혼성 이벤트 대회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섰다.

톰프슨-클라크 조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13개를 묶어 17언더파 55타를 쳤다.

헐과 브레넌도 이글 2개와 버디 13개를 적어내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은 PGA 투어와 LPGA 투어 선수가 16명씩 출전,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경쟁하는 이벤트 대회다.

첫날은 같은 조 선수들이 각자 샷을 한 뒤 2개의 볼 중 하나를 선택해 그 자리에서 다음 샷을 하는 스크램블 방식으로 열린 가운데 톰프슨-클라크, 헐-브레넌 조는 대회 한 라운드 최저타 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 도전에 나섰다.

톰프슨과 클라크는 4번(파4)과 8번(파3), 16번 홀(파3)에서만 파를 적어냈고, 헐과 브레넌은 2번(파4)과 16번(파3), 18번 홀(파4)만 파를 써내고 나머지 홀에서 모두 타수를 줄였다.

톰프슨은 LPGA 투어에서 통산 11승, 클라크는 2023년 US오픈을 포함해 PGA 투어에서 3승을 거뒀다.

마이클 브레넌(왼쪽)과 찰리 헐
마이클 브레넌(왼쪽)과 찰리 헐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헐은 LPGA 투어에서 3승을 올렸고, 브레넌은 올해 10월 뱅크 오브 유타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한 바 있다.

로런 코글린-앤드루 노백(이상 미국)은 15언더파 57타로 2위에 올랐다.

넬리 코르다-데니 매카시, 로즈 장-마이클 김, 제니퍼 컵초-크리스 고터럽(이상 미국)은 14언더파 58타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디펜딩 챔피언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제이크 냅(미국)은 7위(13언더파 59타)로 대회를 시작했고, 2023년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리디아 고(뉴질랜드)-제이슨 데이(호주)는 공동 8위(12언더파 60타)다.

우승 후보로 꼽힌 브룩 헨더슨-코리 코너스(이상 캐나다) 조는 공동 10위(11언더파 61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는 볼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 마지막 날은 각자 티샷을 한 뒤 두 번째 샷은 볼을 서로 바꿔 치는 변형된 포볼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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