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옛도 이정효도…판정 항의로 둘다 못들어온 코리아컵 기자회견

포옛도 이정효도…판정 항의로 둘다 못들어온 코리아컵 기자회견

링크핫 0 158 2025.12.07 03:21
안홍석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포옛은 전북 떠날 가능성…정조국 전북 코치 "옆에서 많이 배워"

전북 코리아컵 우승
전북 코리아컵 우승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 전북현대의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우승을 차지한 전북현대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2025.12.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코리아컵 결승전 뒤 기자회견에 우승팀과 준우승팀 감독 모두 참석하지 못하는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일이 벌어졌다.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전북 현대가 광주FC를 2-1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그런데 전북의 거스 포옛 감독과 준우승팀 광주의 이정효 감독 모두 경기 뒤 기자회견장에 들어오지 못했다.

둘 다 퇴장당해 벤치를 지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포옛 감독은 아예 시작부터 벤치에 앉지 못했다.

그는 강원FC와 준결승 2차전에서 판정에 심하게 항의하다가 퇴장당했고, 이 때문에 경기 이날 경기에서도 팀을 직접 지휘하지 못했다.

당연히 경기 전날 기자회견과 경기 뒤 기자회견에도 모두 나서지 못했다.

떠안은 징계가 없었던 이 감독은 전날 기자회견엔 참석했고 킥오프할 때 벤치에도 앉았다.

그런데 이날 전반 40분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하다가 옐로카드와 레드카드를 연속으로 받고 퇴장당하고 말았다.

이 감독 대신 기자회견에 들어온 마철준 수석코치는 "파울 판정에 대해 항의했는데, 강한 항의로 경고를 받은 거로 안다"면서 "두 번째 경고는 심판 재량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코리아컵 결승 뒤 기자회견에 양 팀 감독 모두 참석하지 못한 건 전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전북은 타노스 코치가 K리그1에서 '눈 찢기' 인종차별 행위를 했다는 논란 끝에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징계를 받아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기로 한 상황이어서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결승전을 치렀다.

전날에는 포옛 감독이 전북에 계약 해지 의사를 전달했다.

이번 결승전은 포옛 감독의 '고별전'으로 남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포옛 감독 대신 기자회견에 참석한 정조국 코치는 포옛 감독의 거취에 대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말씀드릴 건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포옛 감독이 어떤 사령탑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으냐'는 질문에는 "옆에서 많은 거를 보고 많이 느꼈다. 감독님의 장점을 많이 흡수한 시기다. 영어도 많이 늘었고, 공부도 많이 했다. 지금보다 더 철저하게 준비해 좋은 지도자가 돼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 부분에 대해 너무도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290 버스로 6시간 달린 MLB 토론토…"돈 많은 셔저, 네가 비행기 사" 야구 03:24 2
66289 아쉬운 준우승 김세영, 여자골프 세계랭킹 한 계단 오른 9위 골프 03:24 3
66288 5·6위 반란 이어질까…LG-소노·정관장-KCC, 23일 4강 PO 돌입 농구&배구 03:23 2
66287 KPGA투어, 데이비드골프와 2부 투어 후원 협약식 골프 03:23 3
66286 프로배구 여자부 FA 종료…안혜진 계약 실패·표승주 흥국 복귀(종합) 농구&배구 03:23 2
66285 연못 대신 수영장…셰브론 챔피언십 새 '호수의 여인'은 누구 골프 03:23 1
66284 KLPGA 덕신EPC 챔피언십 24일 개막…김민선 2연승·2연패 도전 골프 03:23 3
66283 비극으로 치닫는 'EPL 우승 동화' 레스터시티…3부 강등 위기 축구 03:23 2
66282 [프로축구 중간순위] 21일 축구 03:23 1
66281 [프로야구 중간순위] 21일 야구 03:22 2
66280 어떻게 해도 안 터지는 롯데의 '인디언 기우제' 타선 야구 03:22 2
66279 박성한 10회 결승타…SSG, 연장 접전 끝에 삼성 5-4 제압 야구 03:22 1
66278 [프로야구 대구전적] SSG 5-4 삼성 야구 03:22 3
66277 프로축구 선수들 성매매 파티 참석 의혹…이탈리아 발칵 축구 03:22 3
66276 K리그1 선두 서울, 부천 3-0 완파…인천은 11년 만의 전주성 승리(종합) 축구 03:2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