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올해의 선수 후보에 셰플러·매킬로이 등 선정

PGA 투어 올해의 선수 후보에 셰플러·매킬로이 등 선정

링크핫 0 0 03:22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스코티 셰플러
스코티 셰플러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3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5시즌 올해의 선수 후보가 됐다.

PGA 투어는 4일(한국시간) 이들 3명에 벤 그리핀(미국)까지 더한 4명의 올해의 선수 후보를 발표했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셰플러는 잭 니클라우스 어워드로 불리는 PGA 투어 올해의 선수 4년 연속 수상에 도전한다.

셰플러는 올해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과 브리티시오픈을 포함해 6승을 거두며 올해의 선수 4연패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상금 1위, 평균 타수 1위 등을 기록했고, 컷 탈락이 한 번도 없었다.

로리 매킬로이
로리 매킬로이

[AP=연합뉴스]

매킬로이는 올해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고,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매킬로이가 올해의 선수가 되면 2018-2019시즌 이후 4번째 수상이 된다.

플리트우드는 올해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PGA 투어 첫 승을 따냈고, 페덱스컵 타이틀도 획득했다.

세계 랭킹 9위인 그리핀은 올해 PGA 투어 3승을 거두며 올해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플리트우드와 그리핀은 첫 수상에 도전한다.

올해의 선수는 2025시즌 정규대회에 15회 이상 출전한 투어 회원들의 투표로 선정된다.

투표는 4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수상자 발표는 이후에 이뤄진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560 홈런 치는 김도영 KIA 김도영, 햄스트링 부상 회복…WBC 출전 정조준 야구 03:23 0
62559 수입 1위 고프(오른쪽)와 2위 사발렌카 테니스 세계 3위 고프, 올해 여자 스포츠선수 수입 1위…455억원 골프 03:23 0
62558 눈 덮인 부천종합운동장. 부천-수원FC K리그 승강 PO 1차전 폭설로 취소…5일 개최(종합) 축구 03:22 0
62557 FA 계약한 양현종과 KIA 심재학 단장(오른쪽) 양현종, KIA에 남는다…2+1년 45억원에 FA 계약 야구 03:22 0
62556 눈 덮인 부천종합운동장. 부천-수원FC K리그 승강 PO 1차전 폭설로 연기…5일 개최 축구 03:22 0
62555 셀틱 지휘봉을 잡은 윌프레드 낭시 감독 양현준 뛰는 셀틱, 새 사령탑에 낭시 감독 선임…2년 6개월 계약 축구 03:22 0
62554 슈팅하는 이강인 이강인 리그 1호골, PSG 11월의 골로 선정…'39.3% 득표' 축구 03:22 0
62553 KBO리그 10개 구단, 스포츠안전재단의 스포츠이벤트 안전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프로야구 10개 구단 '스포츠이벤트 안전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야구 03:22 0
62552 대회 중 공에 맞아 왼쪽 눈을 실명한 뒤 1년 만에 복귀한 호주 골프 선수 제프 관 경기 중 실명한 호주 골프 유망주 제프 관, 사고 1년 만에 재기 골프 03:22 0
62551 화기애애한 '9연승' 대한항공…비결은 조토 감독의 '신뢰' 농구&배구 03:22 1
62550 NBA FIFA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에 美 4대 스포츠 슈퍼스타 출동 축구 03:22 0
열람중 PGA 투어 올해의 선수 후보에 셰플러·매킬로이 등 선정 골프 03:22 1
62548 '7연패 후 2연승' 여자배구 기업은행, 다크호스로 급부상 농구&배구 03:21 1
62547 월드시리즈 9회 동점 홈런을 친 로하스 '은퇴 예고' 로하스, MLB 다저스와 81억원에 재계약 야구 03:21 0
62546 마인츠와 결별한 보 헨릭센 감독 이재성 뛰는 마인츠, 성적 부진에 헨릭센 감독과 결별 축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