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리그 챔피언십에서도 강등 위기…사우샘프턴, 스틸 감독 경질

2부리그 챔피언십에서도 강등 위기…사우샘프턴, 스틸 감독 경질

링크핫 0 94 11.04 03:22
오명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윌 스틸 감독
윌 스틸 감독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5경기 연속 무승에 그치며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24개 팀 중 21위로 추락한 사우샘프턴이 결국 윌 스틸 감독 '경질 카드'를 꺼내 들었다.

사우샘프턴은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틸 감독과의 결별을 공식적으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33세 나이에 사우샘프턴의 지휘봉을 잡은 스틸 감독은 이로써 약 5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경질의 결정적 원인은 성적 부진이다.

사우샘프턴은 리그 13경기 중 단 2경기만 승리했으며, 최근 5경기에서는 2무 3패를 기록해 강등을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됐다.

팀의 승점은 12로, 22위 셰필드 유나이티드(승점 9)와 3점 차이다.

사우샘프턴은 최근 최상위 프리미어리그(EPL)와 챔피언십을 오가며 승격과 강등을 반복해왔다.

2022-2023시즌 EPL에서 최하위로 강등됐다가 다음 시즌 승격 플레이오프(PO)를 거쳐 1부 리그 복귀에 성공했고, 2024-2025시즌 다시 강등돼 2부 리그로 내려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938 ABS 도입 2년째…'높은 직구' 시대가 열렸다 야구 03:23 5
62937 '이강인 부상 교체' PSG, 인터콘티넨털컵 우승으로 6관왕 대기록(종합2보) 축구 03:23 7
62936 여자배구 인쿠시, 아시아쿼터 선수 등록 완료…등번호는 1번 농구&배구 03:23 7
62935 김세영- BMW, 해남군에 이웃사랑 성금 3천만원 기탁 골프 03:22 5
62934 프로야구 SSG, 플러스정형외과와 소외계층 환자 7명 수술 지원 야구 03:22 5
62933 K3리그 우승 이끈 김해FC 손현준 감독 유임…"조직력 강화 집중" 축구 03:22 6
62932 용인FC, 베테랑 MF 신진호 영입…"기준 세우는 데 보태겠다" 축구 03:22 7
62931 프로농구 KCC, 한국가스공사 잡고 4연승…롱 28점 농구&배구 03:22 4
62930 여자골프 김민주·홍진영·송지아, 삼천리 골프단 입단 골프 03:22 4
62929 여자농구 올스타 팬투표 1위는 이이지마…아시아쿼터로 처음 농구&배구 03:22 6
62928 축구협회, 승인 없이 언론 인터뷰한 심판에 배정정지 3개월 징계 축구 03:22 7
62927 KBO, 2026 새 규정 도입…수비 시프트 위반 제재 강화 야구 03:22 5
62926 우완 플렉센, 6년 만에 두산 복귀…좌완 잭 로그는 재계약 야구 03:22 5
62925 [프로배구 중간순위] 18일 농구&배구 03:21 7
62924 프로축구연맹, 2025시즌 마무리 특별행사 'K리그 추가시간' 개최 축구 03:2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