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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KBL은 LG전자와 2025-2026시즌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타이틀 스폰서는 이번 시즌 프로농구 대회 공식 명칭을 포함해 KBL 10개 구단 경기장 내 광고 권한 및 기타 제작물의 홍보 권리를 갖게 된다.
공식 대회명을 확정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는 10월 3일 창원체육관에서 창원 LG와 서울 SK의 공식 개막전으로 시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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