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애틀랜타 이적 후 '홈경기 첫 안타'…4타수 2안타 활약

김하성, 애틀랜타 이적 후 '홈경기 첫 안타'…4타수 2안타 활약

링크핫 0 154 09.08 03:21
하남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수비하는 김하성
수비하는 김하성

(애틀랜타 Imagn Images=연합뉴스) 애틀랜타 김하성이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시애틀과 홈 경기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송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하성(29·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홈 팬들 앞에서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작렬했다.

김하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쳤다.

전날(6일) 애틀랜타 이적 후 처음 치른 홈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치고 희생 플라이로 타점 1개를 올린 김하성은 두 번째 홈 경기에서는 안타를 신고했다.

김하성은 2회 첫 타석에서는 상대 선발 브라이스 밀러의 시속 137㎞ 스플리터를 받아쳐 시속 170㎞의 강한 타구를 만들고도 중견수에게 걸리는 불운을 겪었다.

4회에는 1루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6회 1사 1루에서 밀러의 시속 152㎞ 직구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쳤다. 타구는 시속 163㎞로 유격수 옆을 뚫고 외야로 향했다.

김하성은 8회 왼손 불펜 케일럽 퍼거슨의 시속 150㎞ 직구를 받아쳐, 투수 옆을 스치는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김하성이 올 시즌 7번째 멀티 히트를 달성한 순간이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1에서 0.232(99타수 23안타)로 올랐다.

애틀랜타 이적 후 타율은 0.333(15타수 5안타)이다.

이날 애틀랜타는 시애틀에 2-10으로 패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101 홍정민·방신실·이예원, KLPGA 투어 시즌 4승 선착 경쟁 골프 03:22 1
61100 남자 U-17 월드컵 최종명단에 김예건·구현빈·김은성 발탁 축구 03:22 1
61099 파라과이전 완승 홍명보 "정신적 어려움 극복이 가장 큰 수확" 축구 03:22 1
61098 한독 모터스, KLPGA 박혜준과 차량 후원 협약 골프 03:22 1
61097 전설이 전설에게…손흥민, 차범근 축하받고 138번째 경기 출격(종합) 축구 03:22 1
61096 '비운의 아스널 스타' 윌셔, 33세에 잉글랜드 3부팀 지휘봉 축구 03:22 1
61095 박진만 삼성 감독 "배찬승·이호성, 팀도 살리고 나도 살렸다" 야구 03:22 1
61094 이숭용 SSG 감독 "준PO 쓰라림 가슴에 새겨 한 단계 더 도약" 야구 03:22 1
61093 정성천 라오스 여자축구대표팀 감독, U-17 남자대표팀도 지휘 축구 03:22 1
61092 KPGA 투어 더채리티클래식 16일 개막…옥태훈 시즌 4승 도전 골프 03:21 2
61091 프로배구 올스타전, 내년 1월 25일 춘천 호반체육관서 개최 농구&배구 03:21 1
61090 '7이닝 무실점' 삼성 에이스 후라도 "실수 빨리 고치려고 해"(종합) 야구 03:21 1
61089 '해먼즈 더블더블' 현대모비스, 연패 탈출…가스공사는 5연패 농구&배구 03:21 1
61088 '2024 KS 마지막 아웃' 삼성 김성윤, 가을 악몽 극복 야구 03:21 2
61087 법원, 산황동 골프장 증설 인가 고시 '집행정지' 기각 골프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