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과 울주유소년축구클럽은 지역 유소년 축구 활성화와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 유소년 축구 활동의 원활한 운영과 협조 ▲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 공동 추진 ▲ 기관 간 정보 교류 및 업무 연계 강화 ▲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등이다.
울주유소년축구클럽은 제6회 영월드 별빛 유소년 축구대회와 2025 영덕 FOOTBALL FESTA 3학년부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또 한국청소년연맹 선발팀, 드림캠 탑팀, 부울경 유소년 대표팀에 다수 선수가 발탁됐고,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서는 김서준 선수가 유소년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로 선발되기도 했다.
최인식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유소년 선수들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간절곶스포츠파크를 포함해 12개 운동장과 6개 체육센터 및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