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호, U-23 아시안컵 예선 첫판 마카오 5-0 대파

이민성호, U-23 아시안컵 예선 첫판 마카오 5-0 대파

링크핫 0 174 09.04 03:21
안홍석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마카오 5-0 물리친 한국
마카오 5-0 물리친 한국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이민성호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 첫판을 5점 차 대승으로 장식했다.

이민성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3일 인도네시아 시도아르조의 겔로라 델타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J조 1차전 마카오와 경기에서 5-0으로 크게 이겼다.

정재상(대구)이 전반 14분 선제 결승 골과 3-0을 만든 후반 4분 페널티킥 추가 골을 책임지며 펄펄 날았다.

마카오, 인도네시아, 라오스와 한 조로 묶인 한국은 조 선두로 치고 나가며 가뿐하게 조별리그 경쟁을 시작했다.

44개 팀이 4개 팀씩 11개 조로 나뉘어 열리는 이번 예선의 각 조 1위 팀(11개 팀)과 2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상위 4개 팀을 합쳐 총 15개 팀이 U-23 아시안컵 개최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본선에 나선다.

한국은 황선홍 현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이 지휘 아래 나섰던 2024 U-23 아시안컵에서 인도네시아와 8강전에서 패해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아픈 기억이 있다.

U-23 아시안컵은 2년에 한 번 열리며, 2026년은 올림픽이 열리는 해는 아니어서 이번 대회는 올림픽 출전권 획득 여부와는 무관하다.

이민성호의 목표는 병역 혜택이 걸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것이다.

◇ 2026 AFC U-23 아시안컵 예선 전적

▲ J조 1차전(3일·인도네시아 시도아르조 켈로라 델타 경기장)

한국 5(2-0 3-0)0 마카오

△ 득점 = 정재상(전14분·후4분 PK) 박승호(전49분) 강성진(후13분) 서재민(후43분·이상 한국)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101 홍정민·방신실·이예원, KLPGA 투어 시즌 4승 선착 경쟁 골프 03:22 1
61100 남자 U-17 월드컵 최종명단에 김예건·구현빈·김은성 발탁 축구 03:22 1
61099 파라과이전 완승 홍명보 "정신적 어려움 극복이 가장 큰 수확" 축구 03:22 1
61098 한독 모터스, KLPGA 박혜준과 차량 후원 협약 골프 03:22 1
61097 전설이 전설에게…손흥민, 차범근 축하받고 138번째 경기 출격(종합) 축구 03:22 1
61096 '비운의 아스널 스타' 윌셔, 33세에 잉글랜드 3부팀 지휘봉 축구 03:22 1
61095 박진만 삼성 감독 "배찬승·이호성, 팀도 살리고 나도 살렸다" 야구 03:22 1
61094 이숭용 SSG 감독 "준PO 쓰라림 가슴에 새겨 한 단계 더 도약" 야구 03:22 1
61093 정성천 라오스 여자축구대표팀 감독, U-17 남자대표팀도 지휘 축구 03:22 1
61092 KPGA 투어 더채리티클래식 16일 개막…옥태훈 시즌 4승 도전 골프 03:21 2
61091 프로배구 올스타전, 내년 1월 25일 춘천 호반체육관서 개최 농구&배구 03:21 1
61090 '7이닝 무실점' 삼성 에이스 후라도 "실수 빨리 고치려고 해"(종합) 야구 03:21 1
61089 '해먼즈 더블더블' 현대모비스, 연패 탈출…가스공사는 5연패 농구&배구 03:21 1
61088 '2024 KS 마지막 아웃' 삼성 김성윤, 가을 악몽 극복 야구 03:21 2
61087 법원, 산황동 골프장 증설 인가 고시 '집행정지' 기각 골프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