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동화 주인공' 바디, 38세에 세리에A 크레모네세 입단

'레스터 동화 주인공' 바디, 38세에 세리에A 크레모네세 입단

링크핫 0 376 2025.09.03 03:22
안홍석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크레모네세 입단한 바디
크레모네세 입단한 바디

[US크레모네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레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동화'의 주역인 제이미 바디가 38세에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제2의 축구 인생을 시작한다.

이탈리아 US크레모네세는 2일(한국시간) 바디 입단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내년 6월까지로 1년이며, 계약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크레모네세는 지난 시즌 세리에B(2부) 4위로 정규리그를 마치고서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 올 시즌 세리에A에서 경쟁하게 됐다.

1부 잔류가 지상과제인 크레모네세는 이 목표를 이뤄 줄 골잡이로 잉글랜드 8부 리그부터 프리미어리그(EPL)까지 뛰어 본 바디를 선택했다.

레스터에서 EPL 우승과 FA컵 우승을 이뤄냈고, 2019-2020시즌 EPL 골든부츠(득점왕)도 거머쥔 '특급 골잡이' 바디에게 크레모네세 팬들은 1부 잔류 이상의 성과를 기대한다.

로이터 통신은 바디가 크레모나에 도착하자 팬들이 몰려들어 '우리를 유럽클럽대항전으로 데려가!'라는 구호를 외쳤다고 전했다.

크레모네세는 세리에A 개막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사수올로와 개막전에서 3-2로 이겼고 '거함' AC밀란과의 2라운드에서도 2-1 깜짝 승리를 거뒀다.

바디는 13년을 뛴 레스터와 올여름 결별했다.

2012년 5부 리그 플리트우드 타운에서 몸값 100만 파운드(약 19억원)에 챔피언십(2부 리그)에 있던 레스터로 이적한 바디는 지난 시즌까지 레스터 홈인 킹파워 스타디움을 누볐다.

무려 500경기에서 200골(71도움)을 터뜨리며 축구사상 최고의 동화로 남은 2015-2016시즌 EPL 우승을 비롯해 FA컵(2021), 커뮤니티실드(2021), 챔피언십(2014, 2024) 우승을 달성했다.

중소규모 구단인 레스터는 바디의 빠른 발과 결정력 덕에 EPL의 강호로 군림할 수 있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465 그물 커팅 세리머니하는 박지수 [여자농구결산] ③박지수·강이슬 FA 시장 나온다…KB '왕조' 이어갈까 농구&배구 03:23 0
66464 국힘 정광열 춘천시장 후보(왼쪽)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 후보 공동 기자회견 김진태·정광열 후보, 춘천 프로야구단 유치 공약 발표 야구 03:23 0
66463 K리그 아카데미 프로축구연맹, K리그 아카데미 '디지털트렌드 과정' 개최 축구 03:23 0
66462 입단 소감 밝히는 최지만 '최지만 입단' 장원진 울산 감독 "통화로 설득…금방 적응할 것" 야구 03:23 0
66461 LG 트윈스 유영찬 '오른쪽 팔꿈치 부상' LG 마무리 유영찬, 결국 수술대행 야구 03:23 0
66460 몸 푸는 김서현 흔들리는 프로야구 한화 김서현, 시즌 첫 1군 엔트리 말소 야구 03:22 0
66459 골대 그물 자르는 허예은 [여자농구결산] ②'최다출전' 김정은·'최연소 신기록' 허예은…코트 빛낸 별들 농구&배구 03:22 0
66458 고개 숙인 안혜진 배구연맹, 음주운전 적발 안혜진에게 엄중 경고·제재금 500만원(종합) 농구&배구 03:22 0
66457 빅리그 데뷔한 송성문 송성문, 대주자로 MLB 데뷔…역대 29번째 한국인 빅리거 야구 03:22 0
66456 울산 웨일즈에 합류한 최지만 '울산 입단' 최지만, "일본·대만서도 연락왔지만 목표는 KBO" 야구 03:22 0
66455 득점을 축하받는 대전의 마사 대승에 웃지 못한 K리그1 대전 "마사, 척추돌기골절 3~4주 치료" 축구 03:22 0
66454 즈베즈다의 풀백 설영우 '설영우 쐐기골' 즈베즈다, 세르비아 리그 우승…9연패 달성 축구 03:22 0
66453 어드바이저로 보직이 바뀐 박동혁 감독 K리그2 전남 박동혁 감독, 성적 부진에 어드바이저로 보직 변경 축구 03:22 0
66452 [프로야구] 28일 선발투수 야구 03:22 0
66451 고우석 '여전한 경쟁력' 고우석, 더블A서 2이닝 3탈삼진 무실점 야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