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스타2' 최용수 감독 "에브라, 120% 쏟으며 훈련해 놀랐죠"

'슈팅스타2' 최용수 감독 "에브라, 120% 쏟으며 훈련해 놀랐죠"

링크핫 0 426 2025.08.29 03:21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쿠팡플레이 축구 예능…에브라·구자철·이근호 합류해 K3리그와 경기

구자철 "94kg까지 늘어…K3 선수들 쫓아가려 감량 노력"

쿠팡플레이 예능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2' 제작발표회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최용수 FC 슈팅스타 감독이 28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 호텔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2'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8.2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흐르는 땀과 가쁜 숨으로 가득 채운 축구 예능 프로그램 '슈팅스타'가 시즌2로 돌아온다.

박지성, 설기현, 최용수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중심을 잡았던 시즌1에 이어 이번에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파트리스 에브라가 새롭게 합류했다.

최용수 감독은 28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 서울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에브라를 극찬하며 "장거리 비행에 시차로 피곤했을 텐데도 첫 훈련 때 120퍼센트를 다 쏟아서 놀랐다. 너무 만족스러웠고, 에브라 같은 선수가 팀에 3∼4명 더 있었으면 했다"고 말했다.

설기현 코치도 "에브라가 와서 대충할 수 있다고도 생각했고, 경기 20∼30분 뛰고 나면 교체할 준비도 했는데 (예상과 달리) 정말 최선을 다했다"며 "회식도 한국 선수들보다 더 좋아했다. 프로는 어떤 일을 해도 최선을 다하는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인사말하는 최용수 감독
인사말하는 최용수 감독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최용수 FC 슈팅스타 감독이 28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 호텔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2'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8.28 [email protected]

국가대표 출신 구자철, 이근호도 시즌2에 합류했다.

은퇴 후 체중이 불어난 모습으로 돌아온 구자철에 대해 최 감독은 "처음에는 설기현 코치 보고 '쟤가 구자철이 맞느냐'고 물어보기까지 했다"며 "저 몸으로 경기장에 있어도 될까 싶었는데, 본인이 노력하며 따라오더니 제가 봐 온 구자철의 모습을 보여줬다. 희열을 느꼈다"고 떠올렸다.

구자철은 체중이 94㎏까지 늘었다가 시즌2 촬영이 끝날 무렵에는 86㎏까지 빠졌다면서 "공식적으로 은퇴한 지 6개월밖에 안 됐는데 K3(3부 리그) 선수들이 달릴 때 못 쫓아가겠다고 느꼈다"며 노력해서 감량했다고 설명했다.

이근호 역시 직접 뛰어보니 '슈팅스타' 속 경기가 만만치 않았다고 했다.

그는 "시즌1을 보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오만함으로 들어왔는데, (시즌2에서) 뛰어보니 많이 반성하게 됐다"며 "역시 스포츠는 준비한 만큼 결과가 나오더라"고 말했다.

쿠팡플레이 예능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2' 제작발표회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최용수 FC 슈팅스타 감독(왼쪽부터), 구자철, 이근호, 설기현 코치가 28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 호텔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2'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8.28 [email protected]

'슈팅스타'는 은퇴한 왕년의 유명 축구선수들을 모아 현역 하위 리그 선수들과 경기를 치르는 내용을 담은 스포츠 예능이다.

시즌1과 시즌2의 가장 큰 차이는 상대하는 리그가 K4(4부 리그)에서 K3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최 감독은 "K4와 K3의 차이가 이 정도로 날 줄은 몰랐다"며 "개개인의 경기 운영 능력이나 압박 타이밍, 전환 속도 등이 모두 K1에 근접해서 우리도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고 강조했다.

조효진 PD는 "시즌1 때 K4 리그에서 우승해서 이번에는 K3 리그로 올라갔다"며 "더 강력한 상대와 맞서야 하고, 나이는 한 살 더 먹은 선수들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슈팅스타 2'는 29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465 그물 커팅 세리머니하는 박지수 [여자농구결산] ③박지수·강이슬 FA 시장 나온다…KB '왕조' 이어갈까 농구&배구 03:23 0
66464 국힘 정광열 춘천시장 후보(왼쪽)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 후보 공동 기자회견 김진태·정광열 후보, 춘천 프로야구단 유치 공약 발표 야구 03:23 0
66463 K리그 아카데미 프로축구연맹, K리그 아카데미 '디지털트렌드 과정' 개최 축구 03:23 0
66462 입단 소감 밝히는 최지만 '최지만 입단' 장원진 울산 감독 "통화로 설득…금방 적응할 것" 야구 03:23 0
66461 LG 트윈스 유영찬 '오른쪽 팔꿈치 부상' LG 마무리 유영찬, 결국 수술대행 야구 03:23 0
66460 몸 푸는 김서현 흔들리는 프로야구 한화 김서현, 시즌 첫 1군 엔트리 말소 야구 03:22 0
66459 골대 그물 자르는 허예은 [여자농구결산] ②'최다출전' 김정은·'최연소 신기록' 허예은…코트 빛낸 별들 농구&배구 03:22 0
66458 고개 숙인 안혜진 배구연맹, 음주운전 적발 안혜진에게 엄중 경고·제재금 500만원(종합) 농구&배구 03:22 0
66457 빅리그 데뷔한 송성문 송성문, 대주자로 MLB 데뷔…역대 29번째 한국인 빅리거 야구 03:22 0
66456 울산 웨일즈에 합류한 최지만 '울산 입단' 최지만, "일본·대만서도 연락왔지만 목표는 KBO" 야구 03:22 0
66455 득점을 축하받는 대전의 마사 대승에 웃지 못한 K리그1 대전 "마사, 척추돌기골절 3~4주 치료" 축구 03:22 0
66454 즈베즈다의 풀백 설영우 '설영우 쐐기골' 즈베즈다, 세르비아 리그 우승…9연패 달성 축구 03:22 0
66453 어드바이저로 보직이 바뀐 박동혁 감독 K리그2 전남 박동혁 감독, 성적 부진에 어드바이저로 보직 변경 축구 03:22 0
66452 [프로야구] 28일 선발투수 야구 03:22 0
66451 고우석 '여전한 경쟁력' 고우석, 더블A서 2이닝 3탈삼진 무실점 야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