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디섐보·우스트히즌 팀, LIV 골프 시즌 최종전 결승 진출

람·디섐보·우스트히즌 팀, LIV 골프 시즌 최종전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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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전13의 주장 욘 람
리전13의 주장 욘 람

[Scott Taetsch/LIV Golf via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욘 람(스페인)이 이끄는 리전13과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주장을 맡은 크러셔스GC, 루이 우스트히즌을 비롯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수들로 구성된 스팅어GC가 LIV 골프 시즌 마지막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리전13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플리머스의 카디널 세인트 존스(파70·6천980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팀 챔피언십 미시간(총상금 5천만달러) 준결승에서 필 미컬슨(미국) 등이 속한 하이플라이어스를 2-1로 따돌렸다.

LIV 골프는 지난주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대회를 끝으로 시즌 개인 랭킹을 결정했고, 이번 주는 단체전 챔피언을 가리는 시즌 전체 최종전을 치르고 있다.

13개 팀 가운데 상위 12개 팀이 1라운드를 치러 이긴 6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했고, 이날 준결승에서 승리한 3개 팀이 결승에 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는 상금 1천400만달러(약 193억원)를 준다.

팀 챔피언십 준결승까지는 싱글 매치 2경기와 포섬(같은 팀 2명이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 1경기를 치러 승패를 정한다.

리전13은 시즌 개인전 랭킹 1위인 람이 이날 주장 맞대결에서 미컬슨을 두 홀 차로 물리쳤고, 포섬 매치에서 톰 매키빈(북아일랜드)-케일럽 서랏(미국) 조가 앤디 오글트리-브렌던 스틸(이상 미국)을 3홀 차로 눌렀다.

크러셔스도 브룩스 켑카(미국) 등이 뛰는 스매시GC를 2-1로 제압했고, 스팅어도 호아킨 니만(칠레)의 토크GC를 2-1로 꺾고 결승에 합류했다.

25일 열리는 결승은 각 팀 선수 4명이 각자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벌여 합산 타수가 가장 적은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승 진출 팀의 정규 시즌 단체전 순위는 리전13이 1위, 크러셔스가 2위, 스팅어가 7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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