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투어 챔피언십 2R 공동 20위…플리트우드 공동 선두

임성재, PGA 투어 챔피언십 2R 공동 20위…플리트우드 공동 선두

링크핫 0 224 08.24 03:22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임성재의 2라운드 경기 모습.
임성재의 2라운드 경기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Brett Davis-Imagn Images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2025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4천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20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파70·7천440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5언더파 135타가 된 임성재는 매버릭 맥닐리(미국), 해리 홀(잉글랜드)과 함께 공동 20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이 대회는 2025시즌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30명만 출전하는 시즌 최종전이다.

7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한 임성재의 역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고 순위는 2022년 공동 2위다. 지난 시즌에도 7위로 선전했다.

이날 임성재는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6.5m 남짓 되는 거리에서 이글 퍼트에 성공했다.

공동 7위 선수들과 불과 2타 차이여서 남은 3, 4라운드 결과에 따라 2년 연속 '톱10' 진입도 가능하다.

토미 플리트우드
토미 플리트우드

[EPA=연합뉴스]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러셀 헨리(미국)가 나란히 13언더파 127타로 공동 1위다.

플리트우드는 PGA 투어에서 우승이 없는 대표적인 톱 랭커다.

이 대회 전까지 163개 대회에서 준우승 6회, 톱10 44회를 기록했다.

1983년 이후 우승 없이 가장 많은 '톱10'을 기록한 선수가 플리트우드다.

또 우승 없이 가장 많은 상금을 번 선수 역시 플리트우드다. 통산 상금 3천343만 669달러, 한국 돈으로 463억원 정도를 상금으로 받았다.

캐머런 영(미국)이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단독 3위다.

지난해 페덱스컵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8언더파 132타, 단독 6위다. 선두 플리트우드, 헨리와는 5타 차이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저스틴 토머스(미국) 등이 7언더파 133타, 공동 7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101 홍정민·방신실·이예원, KLPGA 투어 시즌 4승 선착 경쟁 골프 10.15 7
61100 남자 U-17 월드컵 최종명단에 김예건·구현빈·김은성 발탁 축구 10.15 6
61099 파라과이전 완승 홍명보 "정신적 어려움 극복이 가장 큰 수확" 축구 10.15 6
61098 한독 모터스, KLPGA 박혜준과 차량 후원 협약 골프 10.15 7
61097 전설이 전설에게…손흥민, 차범근 축하받고 138번째 경기 출격(종합) 축구 10.15 6
61096 '비운의 아스널 스타' 윌셔, 33세에 잉글랜드 3부팀 지휘봉 축구 10.15 5
61095 박진만 삼성 감독 "배찬승·이호성, 팀도 살리고 나도 살렸다" 야구 10.15 7
61094 이숭용 SSG 감독 "준PO 쓰라림 가슴에 새겨 한 단계 더 도약" 야구 10.15 6
61093 정성천 라오스 여자축구대표팀 감독, U-17 남자대표팀도 지휘 축구 10.15 5
61092 KPGA 투어 더채리티클래식 16일 개막…옥태훈 시즌 4승 도전 골프 10.15 7
61091 프로배구 올스타전, 내년 1월 25일 춘천 호반체육관서 개최 농구&배구 10.15 7
61090 '7이닝 무실점' 삼성 에이스 후라도 "실수 빨리 고치려고 해"(종합) 야구 10.15 6
61089 '해먼즈 더블더블' 현대모비스, 연패 탈출…가스공사는 5연패 농구&배구 10.15 6
61088 '2024 KS 마지막 아웃' 삼성 김성윤, 가을 악몽 극복 야구 10.15 7
61087 법원, 산황동 골프장 증설 인가 고시 '집행정지' 기각 골프 10.1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