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울버햄프턴, 세리에A서 가장 빠른 수비수 차추아 영입

EPL 울버햄프턴, 세리에A서 가장 빠른 수비수 차추아 영입

링크핫 0 191 08.21 03:20
오명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잭슨 차추아
잭슨 차추아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가장 빠른 선수로 꼽힌 수비수 잭슨 차추아(23)를 품었다.

울버햄프턴은 2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카메룬 국가대표인 차추아와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5년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구체적인 조건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영국 BBC는 이적료가 최대 1천250만유로(약 203억원)라고 보도했다.

주로 오른쪽 풀백 또는 윙백으로 뛰는 차추아는 빠른 속도와 민첩성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는 수비수다.

지난 시즌 세리에A에서 평균 최고 시속 34.88㎞를 기록하며 가장 빠른 선수로 선정됐다. EPL에서 가장 빠른 토트넘의 미키 판더펜(시속 37.1㎞)에 조금 못 미치는 속도다.

벨기에 샤를루아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차추아는 이탈리아 헬라스 베로나로 1년 임대된 후 2024년 완전 이적했다. 베로나에서 지난 시즌 37경기 출전해 2골 3도움을 올렸다.

차추아는 올여름 울버햄프턴의 다섯번째 이적생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101 홍정민·방신실·이예원, KLPGA 투어 시즌 4승 선착 경쟁 골프 10.15 7
61100 남자 U-17 월드컵 최종명단에 김예건·구현빈·김은성 발탁 축구 10.15 6
61099 파라과이전 완승 홍명보 "정신적 어려움 극복이 가장 큰 수확" 축구 10.15 6
61098 한독 모터스, KLPGA 박혜준과 차량 후원 협약 골프 10.15 7
61097 전설이 전설에게…손흥민, 차범근 축하받고 138번째 경기 출격(종합) 축구 10.15 6
61096 '비운의 아스널 스타' 윌셔, 33세에 잉글랜드 3부팀 지휘봉 축구 10.15 5
61095 박진만 삼성 감독 "배찬승·이호성, 팀도 살리고 나도 살렸다" 야구 10.15 7
61094 이숭용 SSG 감독 "준PO 쓰라림 가슴에 새겨 한 단계 더 도약" 야구 10.15 6
61093 정성천 라오스 여자축구대표팀 감독, U-17 남자대표팀도 지휘 축구 10.15 5
61092 KPGA 투어 더채리티클래식 16일 개막…옥태훈 시즌 4승 도전 골프 10.15 7
61091 프로배구 올스타전, 내년 1월 25일 춘천 호반체육관서 개최 농구&배구 10.15 7
61090 '7이닝 무실점' 삼성 에이스 후라도 "실수 빨리 고치려고 해"(종합) 야구 10.15 6
61089 '해먼즈 더블더블' 현대모비스, 연패 탈출…가스공사는 5연패 농구&배구 10.15 6
61088 '2024 KS 마지막 아웃' 삼성 김성윤, 가을 악몽 극복 야구 10.15 7
61087 법원, 산황동 골프장 증설 인가 고시 '집행정지' 기각 골프 10.1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