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PGA투어 챔피언스 새해 개막전 공동 19위…히메네스 우승

최경주 PGA투어 챔피언스 새해 개막전 공동 19위…히메네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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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의 힘찬 티샷.
최경주의 힘찬 티샷.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최경주(5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스 새해 개막전에서 공동 19위에 올랐다.

PGA 투어 챔피언스는 만 50세가 넘은 선수만 출전한다.

최경주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우풀레후-코나의 후알라라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챔피언스 미쓰비시 일렉트릭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3라운드 합계 7언더파 209타를 적어냈다.

최경주는 마이크 위어(캐나다), 조 듀런트(미국) 등과 함께 공동 19위를 차지했다.

공동 13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최경주는 샷이 다소 흔들린 탓에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톱10 진입을 아쉽게 놓쳤다.

그린을 살피는 히메네스.
그린을 살피는 히메네스.

[AP=연합뉴스]

우승은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에게 돌아갔다.

히메네스는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스티븐 알커(호주)와 연장전을 벌였다.

18번 홀(파4)에서 치른 1차 연장에서 파로 비긴 뒤 2차 연장에서 히메네스는 파를 지켰고, 알커는 보기로 홀아웃하면서 승부가 갈렸다.

히메네스는 PGA 투어 챔피언스 통산 11승째를 거뒀다. 미쓰비시 일렉트릭 챔피언십에서는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이다.

비제이 싱(피지)과 스티븐 에임스(캐나다)가 1타가 모자라 연장전에 합류하지 못했다.

올해 PGA 투어 챔피언스에 데뷔한 전 세계랭킹 1위 데이비드 듀발(미국)은 공동 34위(이븐파 216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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