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경기는 따분했지만, 디오픈 시청률은 상승

셰플러 경기는 따분했지만, 디오픈 시청률은 상승

링크핫 0 188 07.24 03:22
권훈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아들 베넷과 스코티 셰플러.
아들 베넷과 스코티 셰플러.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스코티 셰플러(미국)의 우승으로 끝난 올해 디오픈 골프 대회 TV 중계 시청률이 작년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디오픈을 미국에 중계한 NBC는 디오픈 최종 라운드를 410만 가구가 시청했다고 23일(한국시간)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무려 21%나 증가한 것이다.

2022년 세인트 앤드루스 올드 코스 대회 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이기도 하다.

1∼4라운드 평균으로는 360만 가구가 시청했다. 이 역시 작년보다 24% 늘어났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1시 45분까지는 610만 가구가 시청했다.

영국 스포츠 해설가 마크 해리스는 "경기는 몹시 따분했지만, 팬들은 타이거 우즈 이후 가장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인 위대한 선수의 플레이를 즐겼다"고 평가했다.

셰플러는 4타차 선두로 시작한 최종 라운드에서 줄곧 선두를 달린 끝에 4타차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221 문현빈, 한화 살린 '문 브라더스'…문현빈 3타점·문동주 2이닝 무실점(종합) 야구 03:23 0
61220 득점 후 기뻐하는 흥국생명의 레베카 4년 전과는 달라졌다…흥국생명 거포 레베카, 해결사 활약 기대(종합) 농구&배구 03:23 0
61219 6실점 한 폰세 한화, PO 1차전 이기긴 했는데…폰세·김서현 난조에 '찜찜' 야구 03:22 0
61218 은퇴식 행사에 나선 김연경 '배구 여제' 김연경, 코트 전설로 남는다…10번은 '영구 결번' 농구&배구 03:22 0
61217 인터뷰하는 김세영 김세영, 5년 만의 LPGA 우승 눈앞 "신인의 자세로 집중하겠다" 골프 03:22 0
61216 기뻐하는 채은성 한화 채은성, 역전 2타점 적시타에 8회 쐐기 타점까지 '펄펄'(종합) 야구 03:22 0
61215 작전 지시하는 요시하라 흥국생명 감독 전력 손실 악재에도…V리그 데뷔전 승리한 '명장' 요시하라 감독 농구&배구 03:22 0
61214 승리 후 기뻐하는 시애틀 선수들 수아레스 8회 만루포…MLB 시애틀, 토론토 꺾고 ALCS 3승 2패 야구 03:22 0
61213 세컨드샷 날리는 김세영 강풍 뚫은 김세영, 5년 만의 LPGA 우승 눈앞…3R 4타 차 선두 골프 03:22 0
61212 선수들 바라보는 박진만 감독 박진만 삼성 감독 "타격은 잘했다…2아웃 뒤 맞은 건 아쉬워" 야구 03:22 0
61211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홈런 3방…다저스, 4연승으로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종합) 야구 03:22 0
61210 플레이오프 시작은 내일로 삼성, 작년 플레이오프부터 계속되는 비…이번엔 유리할까(종합) 야구 03:21 0
61209 송민혁 송민혁·이상희, KPGA 투어 더채리티클래식 3R 공동 선두 골프 03:21 0
61208 오비에도와 에스파뇰의 라리가 경기 장면. 라리가 선수들, 미국서 경기 개최에 항의…킥오프 후 15초 멈춤 축구 03:21 0
61207 경기 준비하는 김경문 김경문 한화 감독 "새 구장에서 첫 가을야구 이겨 기쁘다" 야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