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링과 갈등' 래시퍼드, 바르사 임대 임박…"원칙적 합의"

'아모링과 갈등' 래시퍼드, 바르사 임대 임박…"원칙적 합의"

링크핫 0 241 2025.07.21 03:22
이영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애스턴 빌라 임대 마치고 맨유 복귀 후에도 프리시즌 원정서 제외

마커스 래시퍼드
마커스 래시퍼드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아모링 감독 체제'에서 벤치 신세에 머물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공격수 마커스 래시퍼드(27)가 '스페인 거함' FC 바르셀로나 임대 이적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0일(한국시간) "래시퍼드가 꿈꿔왔던 바르셀로나행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며 "바르셀로나와 잠재적인 임대 이적에 대한 원칙적인 합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BBC는 "대리인을 통해 이적 논의가 진행됐고 대략적인 구두 합의에 이르렀다"며 "이적 형태는 임대 이후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방식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래시퍼드는 맨유 유스팀을 거쳐 2015-2016시즌부터 10시즌을 활약한 '원클럽맨' 공격수로, 2005년 시작한 유스팀 경력을 합치면 맨유와의 인연은 20년째다.

그는 맨유에서 공식전 426경기에서 138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쳤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기록만 따지면 287경기 87골 40도움을 따냈다.

다만 래시퍼드는 2023-2024시즌부터 기량이 떨어지며 하락세를 보였고 지난해 11월 후벵 아모링 감독 부임 이후 더욱 입지가 좁아지더니 결국 올해 2월 애스턴 빌라로 임대 이적했다.

마커스 래시퍼드의 맨유 잔류를 원하는 팬들
마커스 래시퍼드의 맨유 잔류를 원하는 팬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래시퍼드는 애스턴 빌라에서 공식전 17경기에 출전해 4골 6도움을 작성한 뒤 2024-2025시즌 종료와 함께 맨유로 돌아왔지만, 그의 자리는 사실상 없는 상태다.

2028년 6월까지 맨유와 계약된 래시퍼드는 스웨덴으로 프리시즌 원정을 떠난 선수단에 합류하지 못하고 별도로 훈련하고 있고 새 시즌을 앞둔 상황에서 등번호조차 배정받지 못해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됐다.

결국 아모링 체제에서 더는 뛸 수 없는 상황에서 맨유는 래시퍼드를 바르셀로나로 이적시키는 방안을 선택했다.

래시퍼드는 주급 32만5천파운드(약 6억1천만원)에 달하는 고액 연봉자여서 그가 임대를 떠나는 것만으로도 맨유는 재정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태다.

래시퍼드 역시 지난달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과 뛰어보고 싶다. 누구나 최고의 선수들과 뛰고 싶어 한다. 희망은 있고, 지켜보겠다"며 바르셀로나행을 암시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831 WBC 미국대표팀 [WBC] 미국, 웹·스쿠벌·스킨스 차례로 조별리그 선발 등판 야구 03:23 0
64830 3일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김기동 감독 ACLE 16강 앞둔 서울 김기동 "목표 상향 조정…한 단계씩 갈 것" 축구 03:22 0
64829 보스턴과의 경기에 출전한 아데토쿤보(34번) NBA 밀워키 잔류 아데토쿤보, 5주 만의 부상 복귀전서 더블더블 농구&배구 03:22 0
64828 날아라, 김도영 [WBC] 김도영·안현민 쌍포 폭발…류지현호, 오릭스와 평가전 승리(종합) 야구 03:22 0
64827 더그아웃 향하는 류지현 감독 [WBC] 류지현 감독 "오늘 키플레이어 김혜성…안현민 4번 기용" 야구 03:22 0
64826 금호타이어, 전북현대모터스와 공식 파트너십 연장 금호타이어,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와 공식 파트너십 연장 축구 03:22 0
64825 62년 만에 국제대회서 우승한 이란 여자배구 대표팀 이란 여자배구 이도희 감독, 미국·이란 전쟁으로 5일 귀국 농구&배구 03:22 0
64824 3일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김기동 감독 ACLE 16강 앞둔 서울 김기동 "목표 상향 조정…한 단계씩 갈 것"(종합) 축구 03:22 0
64823 K리그 개막 K리그 개막 라운드 '15만명' 운집…역대 최다관중 '좋은 출발' 축구 03:22 0
64822 허훈의 올스타 유니폼 프로농구 허훈 올스타 유니폼, 경매서 171만원에 낙찰 농구&배구 03:22 0
64821 오릭스전에 등판한 기쿠치 유세이 [WBC] '한국전 등판 가능성' 기쿠치 "빅리거 많은 한국 좋은 팀" 야구 03:22 0
64820 작전지시하는 김종민 감독 코치 폭행 혐의 김종민 감독 약식기소…배구연맹, 법원판결 주시(종합) 농구&배구 03:22 0
64819 기자회견 하는 기시다 감독 [WBC] 오릭스 기시다 감독 "한국 경기 못 봐…첫 회부터 공격적으로" 야구 03:21 0
64818 관중 향해 인사하는 류지현 감독 [WBC] 이제는 결전의 시간…류지현 감독 "도쿄 넘어가서 싸울 준비 돼" 야구 03:21 0
64817 타이거 우즈의 이름이 들어가는 US 주니어 아마추어선수권대회 우승 트로피와 US 아마추어선수권대회 우승 메달 [US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골프 US 아마추어·주니어 챔피언에 '우즈 메달·트로피' 준다 골프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