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전 '3점 6개' 슈터 강유림 "승리에 보탬 돼 기뻐"

필리핀전 '3점 6개' 슈터 강유림 "승리에 보탬 돼 기뻐"

링크핫 0 314 2025.07.20 03:22
안홍석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여자농구 대표팀, 필리핀 잡고 아시아컵 4강 진출

강유림
강유림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3점 6개를 꽂아 넣으며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의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4강 진출에 공헌한 슈터 강유림(삼성생명)은 "승리에 보탬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수호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18일 중국 선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4강 진출전에서 필리핀을 104-71로 물리쳤다.

강유림이 3점 6개를 포함해 21점을 올리며 24득점의 이해란(삼성생명)과 함께 승리를 쌍끌이했다.

경기 뒤 강유림은 "중국에 온 뒤 슛 감이 항상 괜찮았다. 소집 이후 대표팀에서 연습하면서 점점 올라왔던 것 같다"면서 "(팀 전체적으로) 수비와 리바운드 등 기본적인 것에 집중해서 잘하려 했고, 패스를 주고 서 있지 않고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한 게 잘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강유림이 국가대표팀에 승선한 이래 승리 공헌도가 가장 높은 경기였다.

강유림은 "'꾸준히 하면 언젠가는 팀에 보탬이 되는 날이 오겠지'라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했는데 이렇게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수호 감독은 강유림에게 트랜지션 상황에서 빨리 코너까지 뛰고, 기회가 오면 주저 없이 슛을 쏘라고 주문한다.

박수호 감독
박수호 감독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유림은 "내가 가진 슈터로서의 장점을 감독님이 잘 살려주시려고 하는 것 같다"면서 "감독님 주문을 이행하려고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수호 감독은 "(강유림이) 스타팅으로 들어가서 아주 좋은 활약을 해 줬다. 이해란도 그간 국제대회 경험을 차분히 쌓아가면서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고 호평했다.

다음 상대는 '강호' 호주다.

한국은 이 대회 준결승에서 호주와 2차례 맞붙어 모두 큰 점수 차로 졌다.

2019년 대회 준결승에선 62-98로, 2021년 대회 준결승에선 58-88로 패했다.

박수호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 관리를 신경 써야 할 것 같다. 호주는 높이와 힘이 아주 강한 팀이고 준비할 시간이 많지는 않기 때문에 지금까지 해왔던 것을 더 다듬어서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과 호주의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19일 오후 5시 30분에 시작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831 [WBC] 미국, 웹·스쿠벌·스킨스 차례로 조별리그 선발 등판 야구 03:23 2
64830 ACLE 16강 앞둔 서울 김기동 "목표 상향 조정…한 단계씩 갈 것" 축구 03:22 2
64829 NBA 밀워키 잔류 아데토쿤보, 5주 만의 부상 복귀전서 더블더블 농구&배구 03:22 1
64828 [WBC] 김도영·안현민 쌍포 폭발…류지현호, 오릭스와 평가전 승리(종합) 야구 03:22 2
64827 [WBC] 류지현 감독 "오늘 키플레이어 김혜성…안현민 4번 기용" 야구 03:22 2
64826 금호타이어,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와 공식 파트너십 연장 축구 03:22 1
64825 이란 여자배구 이도희 감독, 미국·이란 전쟁으로 5일 귀국 농구&배구 03:22 1
64824 ACLE 16강 앞둔 서울 김기동 "목표 상향 조정…한 단계씩 갈 것"(종합) 축구 03:22 1
64823 K리그 개막 라운드 '15만명' 운집…역대 최다관중 '좋은 출발' 축구 03:22 1
64822 프로농구 허훈 올스타 유니폼, 경매서 171만원에 낙찰 농구&배구 03:22 1
64821 [WBC] '한국전 등판 가능성' 기쿠치 "빅리거 많은 한국 좋은 팀" 야구 03:22 2
64820 코치 폭행 혐의 김종민 감독 약식기소…배구연맹, 법원판결 주시(종합) 농구&배구 03:22 1
64819 [WBC] 오릭스 기시다 감독 "한국 경기 못 봐…첫 회부터 공격적으로" 야구 03:21 2
64818 [WBC] 이제는 결전의 시간…류지현 감독 "도쿄 넘어가서 싸울 준비 돼" 야구 03:21 2
64817 골프 US 아마추어·주니어 챔피언에 '우즈 메달·트로피' 준다 골프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