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약 2년 만에 세계 랭킹 포인트 배정 다시 요구

LIV 골프, 약 2년 만에 세계 랭킹 포인트 배정 다시 요구

링크핫 0 0 03:22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LIV 골프 스페인 대회 1라운드 모습.
LIV 골프 스페인 대회 1라운드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가 약 2년 만에 다시 세계 랭킹 포인트를 요구하고 나섰다.

AP통신은 12일 "LIV 골프가 세계 골프 랭킹(OWGR) 위원회에 세계 랭킹 포인트를 달라고 공식 제안했다"며 "2년 전 첫 제안에서는 세계 랭킹 포인트 배정을 거부당했다"고 보도했다.

2022년 6월 출범한 LIV 골프에는 욘 람(스페인), 브룩스 켑카(미국)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다수 속해 있지만 대회에 세계 랭킹 포인트가 걸려 있지 않다.

세계 랭킹 상위권 자가 되면 4대 메이저 대회에 나갈 가능성이 커진다.

그러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출전이 금지된 LIV 소속 선수들로서는 세계 랭킹 포인트를 따낼 다른 방법이 마땅치 않다.

이런 이유로 2023년 10월에도 LIV 골프가 OWGR 측에 세계 랭킹 포인트를 배정해달라고 요청했으나 기각됐다.

AP통신은 "LIV 골프가 이번 제안에서 2년 전과 달라진 점을 특별히 내세운 것은 없다"고 전했다.

OWGR 측은 다음 주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 기간에 회의를 열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352 'FA컵 우승' C.팰리스, UEFA 규정 위반으로 콘퍼런스리그 강등 축구 03:23 1
열람중 LIV 골프, 약 2년 만에 세계 랭킹 포인트 배정 다시 요구 골프 03:22 1
58350 3년 연속 퍼포먼스 상은 롯데…전민재 "내년에도 우리 팀에서" 야구 03:22 1
58349 '세징야 멀티골 폭발' K리그1 최하위 대구, 울산과 2-2 무승부 축구 03:22 1
58348 [프로축구 울산전적] 울산 2-2 대구 축구 03:22 1
58347 여자배구대표팀, VNL 불가리아에 2-3 석패…탈꼴찌 성공 농구&배구 03:22 1
58346 김성현 김성현, PGA 투어 ISCO 챔피언십 2R 공동 37위…선두는 김찬 골프 03:22 0
58345 이종범 겪은 원형 탈모…이정후는 극복 중 "가끔 머리카락 빠져" 야구 03:22 1
58344 중국을 2-0으로 꺾은 일본 일본, 동아시안컵 축구 남자부 2차전서 중국 2-0 꺾고 2연승 축구 03:22 0
58343 김성현, PGA 투어 ISCO 챔피언십 2R 공동 37위…선두는 김찬(종합) 골프 03:22 1
58342 [프로축구 중간순위] 12일 축구 03:22 1
58341 타수 못 줄인 김주형, PGA 투어 스코틀랜드오픈 2R 공동 27위 골프 03:21 1
58340 하루 12시간 코스 누비는 코치 김해림 "줄 서는 코치 되고 싶다" 골프 03:21 1
58339 이정후, 유니폼 판매 MLB 전체 17위…커쇼보다 많이 나갔다 야구 03:21 1
58338 쇼트게임 '귀재'된 김민주, 3R서 3언더파…'시즌 2승 보인다' 골프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