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 2026년도 FA 취득 예정 선수 371명 공시

한국프로축구연맹, 2026년도 FA 취득 예정 선수 371명 공시

링크핫 0 204 07.01 03:22
이영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7월 1일부터 다른 구단과 교섭 가능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올해 소속팀과 계약이 끝나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371명의 명단을 30일 공시했다.

프로연맹에 따르면 2026년도 FA 자격 취득 예정 공시 대상 선수는 371명이다.

이 가운데 2005년 이후 K리그에 처음 등록한 엄원상, 김민우, 김영권(이상 울산), 송민규, 권창훈, 홍정호(이상 전북), 이상헌, 이광연(이상 강원), 송주훈, 임창우, 임채민(이상 제주), 신광훈, 백성동, 김인성(이상 포항), 김주성, 조영욱(이상 서울), 윤빛가람, 이용, 지동원(이상 수원FC), 전보민. 리영직(이상 안양), 이용래, 이찬동(이상 대구) 등 370명은 올해 12월 31일 계약 기간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는다.

다만 2004년 처음 K리그에 등록한 이청용(울산)은 당시 기준인 '한국프로축구연맹 주최 공식 경기 50% 이상 출전' 규정을 맞춰야 FA 자격을 얻는다.

FA 자격을 취득하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다. 단 계약 기간이 끝나기 전에 현 소속 구단과 재계약하면 FA 자격을 얻지 못한다.

FA 자격 취득 예정 선수는 오는 7월 1일부터 현 소속 구단뿐만 아니라 다른 구단과도 입단 교섭을 할 수 있다.

다른 구단이 FA 자격 취득 예정 선수와 교섭을 하려면 사전에 현 소속 구단에 서면으로 사실을 알려야 하고, 계약 체결은 현 소속 구단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다음 날부터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273 [프로농구 중간순위] 20일 농구&배구 10.21 2
61272 '15명 부상' 훌리건 폭동에 이스라엘 프로축구 더비 취소 축구 10.21 2
61271 '3세트 대역전극' 우리카드, 남자배구 개막전에서 한국전력 완파 농구&배구 10.21 3
61270 5명의 계약 마지막 해 감독들…박진만 삼성 감독만 남았다 야구 10.21 3
61269 플리트우드, DP 월드투어 인도 챔피언십 우승…투어 8승째 골프 10.21 2
61268 'ACL 진출팀·강등팀 결정' K리그1 파이널라운드 일정 발표 축구 10.21 2
61267 부진 탈출 울산, 히로시마와 21일 ACLE 3차전…3경기 무패 도전 축구 10.21 2
61266 [프로농구 창원전적] LG 76-68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10.21 2
61265 해남군 "나흘간 LPGA대회 60억 경제 효과 거둬" 골프 10.21 2
61264 프로야구 NC '신장 194㎝ 왼팔' 서의태 포함 5명 방출 야구 10.21 3
61263 맨유, 리버풀 잡고 아모링 체제 첫 연승…9년만에 안필드서 승리 축구 10.21 2
61262 SSG, 가고시마 유망주 캠프…일본 거포 초빙해 '장타자 육성' 야구 10.21 3
61261 '거미손' 임명옥 이야기에 찡그린 GS 실바 "날 화나게 해" 농구&배구 10.21 3
61260 프로야구 두산, 12대 사령탑으로 김원형 전 SSG 감독 선임 야구 10.21 3
61259 '공격 리바운드 13개' LG, 공동 2위…한국가스공사는 개막 7연패 농구&배구 10.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