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욱 배재대 총장이 지난해 8월 14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LG 트윈스 경기에서 시구를 준비하고 있다. [배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배재대는 올해 한국 최초 서양식 근대 교육기관인 배재학당 창립 제140주년을 맞아 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kt 위즈 3연전 첫날 '배재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김욱 총장과 유학생 대표인 엘디라(러시아·컴퓨터공학과 4학년) 학생이 시구·시타자로 나서고, 학생·교직원 370명도 단체 관람하며 홈팀 한화이글스 승리에 힘을 보탠다.
배재대는 5회 종료 후 클리닝 타임에 장내 아나운서가 배재학당과 배재대 관련 퀴즈 4문제를 출제, 정답을 맞힌 경기장 관객에게 배재대 마스코트 '나섬이' 인형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