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별전 마친 LG 윈 "좋은 기회를 준 구단과 팬 응원에 감사"

고별전 마친 LG 윈 "좋은 기회를 준 구단과 팬 응원에 감사"

링크핫 0 36 05.29 03:21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LG 주장 박해민(왼쪽)과 코엔 윈.
LG 주장 박해민(왼쪽)과 코엔 윈.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 코엔 윈이 28일 경기를 끝으로 팀을 떠난다.

윈은 이날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4이닝 동안 안타 5개를 맞고 4실점 했다.

팀 타선이 동점을 만들면서 승패 없이 경기를 끝낸 윈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6주간의 LG 생활을 마무리했다.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다리 근육 부상에 따른 일시 대체 선수로 LG에 합류한 윈은 5경기에서 1승 1패, 평균 자책점 7.04를 남겼다.

염경엽 LG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5선발 역할은 잘 해줬다"며 윈의 활약을 칭찬했다.

이날 경기에서 5-6으로 한화에 패한 LG 선수단은 종료 후 윈과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또 주장 박해민이 선수단을 대표해서 윈이 첫 승을 따낸 4일 SSG 랜더스와 경기 기록지를 선물했으며 기록지에는 선수들이 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적었다.

윈은 "좋은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팀의 일원으로 받아주고 반겨준 모든 팀원과 스태프들도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인생에서 경험하기 힘든 기회를 받았고, 야구장을 가득 채워주신 팬들의 응원은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204 V리그 챔피언 현대캐피탈, 퓨처스 챔프전 조별리그 전승 농구&배구 03:22 7
58203 [율곡로] 센터라인의 중요성 야구 03:22 6
58202 K리그1 강원, 7~9일 정선서 전지훈련…사회공헌활동 병행 축구 03:22 7
58201 FC서울, 지난해 K리그1 '도움왕' 안데르손 영입 축구 03:22 6
58200 IBK기업은행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 8일 개막 농구&배구 03:22 8
58199 MLB 샌디에이고 다루빗슈, 8일 애리조나전서 시즌 첫 선발 출격 야구 03:22 7
58198 KLPGA, 샴발라 골프앤리조트·SBS골프 클래식 조인식 개최 골프 03:22 7
58197 홍명보호, 동아시안컵 중국전 3-0 쾌승…이동경·주민규 골 맛 축구 03:22 4
58196 1타 모자라 톱10 무산 김시우…PGA 존디어 클래식 공동 11위(종합) 골프 03:22 6
58195 PGA 투어 존디어클래식 우승 캠벨, 세계랭킹 60계단 올라 55위 골프 03:22 7
58194 [프로야구] 8일 선발투수 야구 03:21 7
58193 한화 폰세·와이스, 7년 만의 전반기 동반 10승 외국인 듀오 야구 03:21 7
58192 MLB 워싱턴, 2019년 WS 우승 이끈 감독·단장 동시 경질 야구 03:21 7
58191 전 야구선수 장원삼, 숙취 운전 사고로 벌금 700만원 야구 03:21 6
58190 11일 농구 한일전서 '제로베이스원' 특별공연 농구&배구 03: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