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도 샷 클록 도입·거리 측정기 사용 허용 검토

PGA 투어도 샷 클록 도입·거리 측정기 사용 허용 검토

링크핫 0 407 2025.01.31 03:23
권훈기자
PGA 투어 정책을 설명하는 제이 모너핸 커미셔너.
PGA 투어 정책을 설명하는 제이 모너핸 커미셔너.

[게티/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도 경기 중 선수들에게 거리 측정기 사용을 허용하고 샷 클록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AP 통신이 30일 보도했다.

PGA 투어 앤디 웨이츠 마케팅 및 홍보 담당 책임자는 "한 달 전에 샘 번스, 조나단 베가스, 애덤 섕크 등 3명의 선수로 (샷 클록 도입과 거리 측정기 허용 등을 검토하는) 연구 그룹을 구성했다"면서 "연구 결과는 16명으로 구성된 선수 자문위원회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프로야구(MLB)는 투수가 정해진 시간 내에 공을 던져야 하는 피치클록을 도입했다.

샷 클록은 이와 비슷하게 정해진 시간 안에 골프 선수가 스윙을 마쳐야 하는 것으로 올해 시작된 스크린 골프 리그 TGL에서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샷 클록이 도입되면 경기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PGA 투어는 기대하고 있다.

지금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가 주관하는 PGA 챔피언십에서만 허용되는 거리 측정기 역시 선수들이 더 빨리 비거리를 측정하여 경기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PGA 투어는 출전 선수가 적은 특급 지정 대회나 팀 대회인 취리히 클래식 등에서 시험적으로 거리 측정기를 허용해보고 과연 경기 시간 단축에 효과적인지 알아볼 계획이다.

지난 27일 끝난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최종일 경기가 무려 5시간 30분이나 걸려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추구하는 PGA 투어 수뇌부에 큰 실망을 안겼다.

이와 함께 PGA 투어는 선수들의 규칙 위반을 공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PGA 투어는 선수들의 규칙 위반과 징계 등을 공개하지 않아 왔다.

PGA 투어는 경기 속도와 관련된 벌금, 징계 또는 위반 사항을 공개하는 것이 경기 속도를 더 빠르게 하고 투명성을 높이라는 팬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것이라는 입장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813 토트넘전에서 골 세리머니 하던 브라이턴의 미토마(왼쪽). 브라이턴 미토마, EPL '이달의 골' 세번째 수상…통산 최다 타이 축구 03:23 0
66812 [프로야구 중간순위] 9일 야구 03:23 0
66811 유해란의 2라운드 경기 모습 유해란,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2R 공동 5위로 점프 골프 03:23 0
66810 경남관광재단, 경남FC·NC 다이노스 팬에 관광기념품 10% 할인 야구 03:22 0
66809 사상 첫 월드컵 본선 퀴라소 "아드보카트 감독 복귀 계획 없어" 축구 03:22 1
66808 득점 후 동료에게 안겨 기쁨을 나누는 제주 김준하. K리그1 제주, 선두 서울에 2-1 승리…3경기 무승 빠뜨려(종합) 축구 03:22 0
66807 KCC 허웅(3번)의 슛 최준용 조기 퇴장 악재마저 버틴 KCC…6위 최초 우승에 '-1승' 농구&배구 03:22 0
66806 KCC의 이상민 감독 '6위로 우승 눈앞' KCC 이상민 감독 "내일 부산서 트로피 들 것" 농구&배구 03:22 0
66805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 치르는 김하성 김하성,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서 3타수 무안타 야구 03:22 0
66804 KCC-소노 챔피언결정 3차전이 열린 9일 부산 사직체육관 사직으로 돌아온 프로농구 챔프전…2년 만에 관중 1만명 넘겨(종합) 농구&배구 03:22 0
66803 소노와의 챔피언결정 3차전에 나선 허훈 커리어 첫 우승 '-1승' 허훈 "챔프전 MVP, 모두 자격 있다" 농구&배구 03:22 0
66802 맨유 페르난드스. 페르난드스, 축구기자협회 선정 '올해의선수'…맨유 소속 16년만 축구 03:22 0
66801 득점 후 동료에게 안겨 기쁨을 나누는 제주 김준하. K리그1 제주, 선두 서울에 2-1 승리…3경기 무승 빠뜨려(종합2보) 축구 03:21 0
66800 정찬민 정찬민 KPGA 파운더스컵 3R 단독 선두…3년 만의 우승 도전 골프 03:21 0
66799 V리그 외국인 선수 여자부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반야 부키리치(26·세르비아) V리그 복귀 유력 부키리치, 여자부 외국인 트라이아웃서 '호평' 농구&배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