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투어 3월 개막…평균 상금 역대 최고 '10억 8천만원'

KLPGA투어 3월 개막…평균 상금 역대 최고 '10억 8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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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윤기자

작년보다 1개 대회 줄어든 30개 대회 체제…총 삼금도 7억원 감소

2024 KLPGA 투어 개막전 우승자인 김재희
2024 KLPGA 투어 개막전 우승자인 김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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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KLPGT) 2025시즌 일정이 확정됐다.

올해 정규투어는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6천511야드)에서 열리는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약 11억6천만원)으로 시작한다.

국내 개막전은 4월 3일부터 6일까지 부산 동래베네스트(파72·6천778야드)에서 열리는 두산건설 위브챔피언십(총 상금 12억원)이다.

부산에서 국내 개막전이 열리는 건 2007년 이후 처음이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는 모두 제주도에서 국내 개막전이 열렸다.

올해 KLPGA 정규투어는 총 30개 대회, 총상금 약 325억원 규모로 열린다.

지난 시즌보다 1개 대회가 줄었고, 총상금 역시 약 7억원이 감소했다.

그러나 평균 상금은 약 10억 8천만원으로 지난 시즌(약 10억 7천만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총상금 10억원 이상의 대회는 26개로 지난해(21개)보다 늘었다.

새 시즌 신설 대회는 총 3개다. 4월에 열리는 im 금융오픈과 덕신 EPC 챔피언십, 10월에 개최되는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이 첫선을 보인다. 총상금은 각각 10억원씩이다.

5개 대회는 상금이 증액됐다.

정규투어 개막전인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지난해 65만 달러에서 80만 달러로 올랐고, NH투자증권 레이디스챔피언십과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골프는 각각 8억원에서 10억원으로 늘렸다.

KLPGA의 유일한 매치플레이 대회인 두산 매치 플레이와 S-OIL 챔피언십은 각각 1억원씩 증액, 10억원의 총상금이 걸렸다.

반면 지난 시즌 개막을 알렸던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 오픈과 메이저대회였던 한화 클래식 등은 중단됐다.

올해 가장 많은 상금이 걸린 대회는 9월에 열리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과 제2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으로 각각 총상금 15억원 규모로 열린다.

2부에 해당하는 드림투어는 해외 개최 대회 2개를 포함해 총 22개 대회로 치러질 예정이며 총상금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다.

지난해 16개 대회로 치러진 3부 점프 투어는 지난 시즌과 비슷한 규모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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