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2026년부터 페덱스컵 100위까지 다음 시즌 출전권

PGA 투어, 2026년부터 페덱스컵 100위까지 다음 시즌 출전권

링크핫 0 0 03:20
김동찬기자
PGA 투어 깃발
PGA 투어 깃발

[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 사진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2026시즌부터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상위 100명에게만 다음 시즌 출전권을 준다.

PGA 투어는 19일(한국시간) "더 재미있는 투어를 만들기 위한 정책 변경안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정책 변경안으로 PGA 투어는 2026년부터 페덱스컵 상위 100위까지 다음 시즌 출전권을 주기로 했다. 현재는 125위까지 다음 시즌 출전권을 보장한다.

PGA 투어는 또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를 통한 PGA 투어 카드 획득 선수 수도 30명에서 20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이밖에 주요 변경 사항은 코스 하나에서 열리는 대회의 최대 출전 인원수가 156명에서 144명으로 줄고, 월요 예선 통과자는 인원 수 144명 대회는 4명, 132명 대회는 2명으로 하되 120명 대회에는 월요 예선 몫을 없앴다.

제이 모너핸 PGA 투어 커미셔너는 "오늘 발표된 변화는 팬과 선수들, 대회, 협력사들을 위한 최상의 투어를 만들기 위해 지난 6년간 도입한 경쟁 방식 및 일정 개선 사항을 바탕으로 이뤄졌다"며 "더 강한 투어를 만들기 위해 힘써준 선수 자문위원회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207 붉은악마·요르단 교민 응원전…꽹과리 장단 '오∼필승 코리아' 축구 03:23 1
54206 유도훈 전 한국가스공사 감독, 부당 해임 손배소 승소 농구&배구 03:23 1
54205 손흥민 '51호골' 손흥민, 황선홍 넘었다…A매치 최다득점 단독 2위로 축구 03:22 0
54204 KIA, 장현식 보상선수로 LG 우완 투수 강효종 지명 야구 03:22 1
54203 [프로배구 전적] 19일 농구&배구 03:22 1
54202 페널티킥 놓친 북한, 우즈벡에 0-1 패…월드컵 예선 6경기 무승 축구 03:22 1
54201 프로야구 두산, 24일 팬들과 함께하는 '곰들의 모임' 개최 야구 03:22 1
54200 현대캐피탈 '삼각편대' 레오-허수봉-신펑, 최강 공격력 과시 농구&배구 03:22 1
54199 손흥민-오세훈-이강인, 팔레스타인전 '최전방 삼각편대' 출격 축구 03:22 1
54198 스테픈 커리 커리 3점포 6방에도…NBA 골든스테이트, 클리퍼스에 3점 차 패배 농구&배구 03:22 0
54197 류중일 감독 "대만전 박영현 투입 시기 놓친 점 아쉬워" 야구 03:22 1
54196 메달 대신 꿈을 품고 돌아온 김도영 "내가 통할까 생각했는데…" 야구 03:22 1
54195 '레오 18점'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꺾고 승점 20으로 선두 질주 농구&배구 03:21 1
54194 브리지스톤골프, 사랑나눔 골프대회로 2억2천만원 모금 골프 03:21 1
54193 울산, 23일 K리그1 3연패 파티…울산 출신 테이 축하공연 축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