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SSG와 '4년 110억원' 3번째 FA 계약…14년 총액 302억원

최정, SSG와 '4년 110억원' 3번째 FA 계약…14년 총액 302억원

링크핫 0 2 11.07 03:20
하남직기자
최정
최정 '홈런'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프로야구 5위 결정전 SSG 랜더스와 kt wiz의 경기. 8회초 1사 주자 없을 때 SSG 최정이 홈런을 치고 있다. 2024.10.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최정(37)이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열리자마자 SSG 랜더스와 '다년 계약' 했다.

SSG는 6일 "최정과 4년 총 110억원(계약금 30억원·연봉 80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전액 보장 계약이다.

이번 계약으로 1987년 2월생인 최정은 만 41살인 2028년까지 그라운드에 설 수 있다.

2005년 SSG 전신 SK 와이번스에 1차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한 최정이 '원클럽맨'으로 남을 가능성도 커졌다.

또한 최정은 KBO리그 '다년 계약의 새 역사'도 새로 썼다.

최정은 2015년에 처음 FA 자격을 얻어 4년 86억원에 도장을 찍었고 2019년에는 6년 106억원에 계약했다.

세 번의 FA 계약을 통해 최정은 다년 계약 총액 300억원 시대(302억원)를 열었다.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가 두 번의 FA 계약(2019년 NC 다이노스와 4년 125억원, 2023년 두산과 6년 152억원)을 하며 세운 277억원을 크게 넘어선, 역대 KBO리그 다년 계약 최고 총액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3877 OK저축은행의 새 외국인 선수 크리스 OK저축은행 '210㎝ 공격수' 크리스 입국…선수단 합류 농구&배구 03:23 0
53876 한국가스공사 돌풍의 한국가스공사, 전자랜드 시절 8연승 기록까지 '1승' 농구&배구 03:23 0
53875 김도영, 야구 대표팀에서도 'FA 엄상백 78억원' 최고의 화제 야구 03:22 0
53874 현세린 현세린, 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첫날 1위…박현경은 공동 6위 골프 03:22 0
53873 한국가스공사 선수들 '7연승' 한국가스공사, 프로농구 선두 질주…최하위 DB는 7연패 농구&배구 03:22 0
53872 홍명보호 축구대표팀, 풀백 교체…다친 황문기 대신 김문환 발탁 축구 03:22 0
53871 군 제대 후 대한항공에 합류해 첫 경기를 치른 임재영 전역한 대한항공 임재영, 복귀 무대서 '호된 신고식' 농구&배구 03:22 0
53870 추신수 은퇴 기념 유니폼 사인 세리머니 '은퇴' 추신수, 16일 팬들과의 만남…MLB는 "고마워, 추" 야구 03:22 0
53869 박지성이 말하는 축구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돕고 싶어" 축구 03:22 0
53868 슛하는 허훈 반칙 휘슬 안 불자 속상한 허훈, 광고판 발로 차 KBL 재정위로 농구&배구 03:22 0
53867 엄상백, 한화와 FA 계약 '4년 78억원에 한화행' 엄상백 "신축구장에서 우승 축포" 야구 03:22 0
53866 [프로농구 대구전적] 한국가스공사 99-65 소노 농구&배구 03:22 0
53865 [여자농구 부천전적] 우리은행 65-62 하나은행 농구&배구 03:21 0
53864 김아림의 2라운드 경기 모습. 김아림,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이틀 연속 선두 골프 03:21 0
53863 2024 KBO 한국시리즈 공식 인증 상품 판매 페이지 한국시리즈 1차전서 박병호 삼진 잡은 전상현의 공 '230만원' 야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