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반격…디아즈 연타석 홈런-김영웅 최연소 PS 4호 홈런(종합)

삼성의 반격…디아즈 연타석 홈런-김영웅 최연소 PS 4호 홈런(종합)

링크핫 0 234 2024.10.29 03:22
김경윤기자

연속 타자 홈런에 연타석 홈런까지…무섭게 살아난 사자 군단

연속 홈런 친 김영웅
연속 홈런 친 김영웅

(광주=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1회초 2사 상황에서 삼성 김영웅이 솔로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4.10.28 [email protected]

(광주=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사자 군단이 벼랑 끝에서 무서운 사자후를 내뿜었다.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와 중심 타자 김영웅은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5차전 KIA 타이거즈와 방문경기에서 화력을 내뿜으며 다양한 기록을 쏟아냈다.

디아즈는 1회초 2사 1루에서 KIA 선발 양현종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의 투런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그는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양현종의 6구째 낮게 날아온 시속 133㎞짜리 슬라이더를 끌어당겼다.

삼성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후속 타자 김영웅은 볼 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가운데 몰린 슬라이더를 공략해 비거리 115m짜리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역대 프로야구 KS에서 연속타자 홈런이 나온 건 통산 10번째다.

삼성은 지난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 KS 3차전에서도 김헌곤, 박병호가 KIA 전상현을 상대로 연속 타자 홈런을 터뜨려 승기를 잡았다.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PO) 1, 2차전에서 홈런을 터뜨린 김영웅은 지난 25일 KS 3차전에 이어 이날도 홈런을 쏘아 올리며 올해 PS에서만 총 4개의 아치를 그렸다.

김영웅은 최연소 단일시즌 PS 4홈런 기록(만 21세 2개월 4일)까지 세웠다.

이전 기록은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1999년에 세운 만 23세 2개월 2일이다.

디아즈, 연타석 홈런
디아즈, 연타석 홈런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삼성 디아즈가 3회초 2사 1루에서 투런홈런을 때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4.10.28 [email protected]

디아즈 역시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그는 3-1로 앞선 3회초 2사 2루에서 양현종을 상대로 우월 투런 홈런을 다시 터뜨리며 역대 처음으로 단일시즌 PS에서 두 차례 연타석 홈런을 친 선수가 됐다.

디아즈는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 PO 2차전 6, 7회에 연타석 홈런을 쳤다.

삼성은 두 선수의 홈런 3방을 앞세워 3회말 현재 5-2로 앞서있다.

한편 삼성은 KS 1, 2차전을 내준 뒤 홈에서 열린 3차전에서 승리했지만, 4차전을 내주면서 1승 3패에 몰렸다.

삼성은 남은 3경기에서 한 경기에서 패하면 우승 트로피를 KIA에 내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011 SSG 타자 고명준 프로야구 SSG, 2차 캠프 마치고 귀국…고명준 3년 연속 MVP 야구 03:23 0
65010 김도영-문보경 [WBC] 9회 상대 실책에 똑같이 7실점 하고도 2위…'하늘도 도왔다' 야구 03:22 0
65009 2025 리브 골프 코리아 모습 '2026 LIV 골프 코리아' 부산서 5월 28일 개막(종합) 골프 03:22 0
65008 호주와의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경기를 지휘하는 신상우 감독. '조1위로 아시안컵 8강' 신상우호, 올림픽 최종예선 출전권 확보 축구 03:22 0
65007 믹스트존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난 류지현 감독 [WBC] 감독도 울고, 류현진도 울고…괴성 울린 도쿄돔 지하 통로 야구 03:22 0
65006 다시 재역전 허용하는 한국 [WBC] 대만전 시청률 9.6%…'이대호·이순철 해설' SBS 1위 야구 03:22 0
65005 정관장의 유도훈 감독 '24점 차 뒤집기' 정관장 유도훈 감독 "수비가 살아나니 공격도" 농구&배구 03:22 0
65004 인터뷰하는 이태석 이태석,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3호 도움…2-0 완승에 한몫 축구 03:22 0
65003 [프로농구 중간순위] 9일 농구&배구 03:22 0
65002 미트윌란의 이한범(가운데). 이한범, 이번엔 도움…미트윌란, 오르후스 꺾고 덴마크컵 결승행 축구 03:22 0
65001 우승 이진경 이진경, 골프존 롯데렌터카 WG투어 3차 대회 우승 골프 03:22 0
65000 [세라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세라젬, KLPGA 공식 파트너로…"스포츠 마케팅 강화" 골프 03:21 0
64999 문보경, 또 적시타 [WBC] 홈런에 2연속 적시타로 4타점…기적을 만든 남자 문보경(종합) 야구 03:21 0
64998 강동구 성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강동구, 둔촌·천호 이어 성내에도 스크린 파크골프장 개장 골프 03:21 0
64997 박수치는 류지현 감독 [WBC] 눈물 흘린 류지현 감독 "인생 경기…선수들 진정성이 모였다" 야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