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金 합작한 조우영·장유빈, 부산오픈 첫날부터 접전

항저우AG 金 합작한 조우영·장유빈, 부산오픈 첫날부터 접전

링크핫 0 459 2024.10.11 03:23

나란히 6언더파 65타로 선두권

조우영의 어프로치 샷
조우영의 어프로치 샷

[KPGA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기장=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2023년에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남자골프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조우영과 장유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 오픈 첫날부터 접전을 벌였다.

조우영은 10일 부산시 기장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파인·레이크 코스(파71)에서 열린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 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장유빈도 이에 뒤질세라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골라내며 6언더파 65타를 쳐 오전에 경기를 시작한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표를 제출했다.

조우영과 장유빈은 작년 10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곧바로 프로로 전향했다.

조우영은 프로 전향 전인 지난해 4월 KPGA 투어 골프존 오픈에서, 장유빈은 지난해 8월 군산CC오픈에서 우승한 공통점도 있다.

프로 전향 후 조우영은 올해 6월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준우승한 뒤 한동안 부진하다가 지난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샷 감각을 끌어올렸다.

조우영은 "오늘은 아이언샷과 퍼터가 잘돼 페어웨이만 지키면 버디 기회가 왔다"고 말했다.

"시즌을 지내다 보니 감성적인 골프보다는 이성적인 골프를 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는 조우영은 "성적이 안 좋았던 지나간 홀에 집착하지 않고 새 홀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살 어린 장유빈과도 서로 조언을 주고받는다는 조우영은 "유빈이의 호쾌한 플레이가 부럽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경쟁을 벌이고 싶다"고 말했다.

장유빈의 드라이버 샷
장유빈의 드라이버 샷

[KPGA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장유빈은 "우영이 형이 지난주 대회에서 성적이 좋았던 것은 내 덕"이라며 "내가 추천한 퍼터를 쓰고 나서부터 우영이 형의 성적이 좋아지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유빈은 "아직 프로 생활이 만 2년도 되지 않기 때문에 우승을 앞두고 긴장한 나머지 실수가 많았다"며 "이런 것들이 앞으로 선수 생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빈은 "우영이 형이 이번 대회 첫날부터 성적이 좋으니 마지막 라운드 챔피언 조에서 대결을 펼쳐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933 2년 차 징크스 넘은 KBO 젊은 피…박준순·최민석·배찬승 야구 03:23 3
66932 [프로야구 중간순위] 13일 야구 03:22 3
66931 kt, 선발타자 전원 안타·득점…SSG 대파하고 단독 1위 수성(종합) 야구 03:22 3
66930 프로-스펙스, 야구·소프트볼 국가대표팀 후원 2029년까지 연장 야구 03:22 4
66929 별 중의 별 허훈·공수겸장 '봄 초이'…명실상부 '슈퍼팀' KCC 농구&배구 03:22 7
66928 MLB 애틀랜타 김하성, 복귀전서 볼넷 출루·호수비 야구 03:22 3
66927 '시즌 조기 마감' 옌스, 훈련 중 동료와 충돌…몸싸움 직전까지 축구 03:22 4
66926 '곰과 전쟁' 일본서 '괴물 늑대 로봇' 주문 폭주 골프 03:22 5
66925 울산, 제주 2-1 잡고 3연승…'북중미행 기대감' 이동경 선제골(종합) 축구 03:22 4
66924 프로농구 KCC, 정규리그 6위 최초 챔프전 우승…MVP 허훈(종합2보) 농구&배구 03:22 5
66923 내장산에 파크골프장…환경단체 "위법vs기후부 "주차장 활용"(종합) 골프 03:22 7
66922 마침내 '우승 감독' 된 KCC 이상민 "선수 때 우승보다 좋네요" 농구&배구 03:21 4
66921 [테크스냅] 쿠팡플레이, 여자 축구 남북 대결 생중계 골프 03:21 5
66920 434억 투입 울주야구장 조성 공사 이달 발주…내년 준공 야구 03:21 3
66919 '이긴 것 같은 무승부' 부천 이영민 감독 "우리 선수들 대견" 축구 03:2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