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날린 MLB 데뷔 시즌…이정후, 아쉬움 속에 귀국

부상으로 날린 MLB 데뷔 시즌…이정후, 아쉬움 속에 귀국

링크핫 0 346 2024.10.02 03:23
MLB 샌프란시스코 입단한 이정후 귀국
MLB 샌프란시스코 입단한 이정후 귀국

(영종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한 이정후가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와 6년간 1억1천300만달러(약 1천469억원)에 초특급 계약을 했다. 2023.12.19 [email protected]

(영종도=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아쉬움 가득한 2024시즌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이정후는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KBO리그 최고의 콘택트 능력을 자랑하던 이정후는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선언했고, 지난해 12월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천300만 달러(약 1천491억원)에 계약했다.

이정후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0.343으로 순조롭게 빅리그 무대에 적응했고, 3월 2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024 MLB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1안타 1타점을 냈다.

바로 다음 경기에서는 안타 2개를 때렸고, 3번째 경기인 샌디에이고전에서는 톰 코스그로브를 상대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처럼 순조롭게 적응하던 이정후는 곧바로 시작된 MLB의 '현미경 분석'에 고전하면서도 점차 답을 찾아가며 4월을 타율 0.259, 2홈런, 7타점, 13득점으로 마쳤다.

그러나 5월 13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제이머 칸델라리오의 홈런성 타구를 쫓아간 뒤 공을 잡으려고 점프했다가 펜스와 충돌해 쓰러졌다.

처음에는 며칠만 쉬면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정밀 검진 결과 어깨에 구조적인 손상이 발견돼 다친 지 1주도 안 돼서 수술대에 올랐다.

류현진(한화 이글스)의 주치의로 국내 야구팬에게 익숙한 닐 엘라트라체 박사에게 왼쪽 어깨 관절와순 봉합 수술을 받은 이정후는 6개월짜리 재활에 들어가면서 2024시즌을 마감했다.

이정후의 데뷔 시즌 최종 성적은 37경기 타율 0.262(145타수 38안타), 2홈런, 8타점, 15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641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017 현대캐피탈 선수들 현대캐피탈, AVC 챔스리그 4강서 탈락…케이타·시몬에게 덜미 농구&배구 03:22 0
67016 [프로야구 중간순위] 16일 야구 03:22 0
67015 2026 FIFA 여자 U-20 월드컵 조추첨 한국 축구, 여자 U-20 월드컵서 프랑스·에콰도르·가나와 대결 축구 03:22 0
67014 벨기에 월드컵 명단 발표…리그 40분 뛴 33세 루카쿠 깜짝 발탁 축구 03:22 1
67013 홍명보호 '주포' 오현규, 근육 통증에 시즌 최종전 결장 축구 03:22 1
67012 방신실·박결·최은우·홍진영, 두산 매치플레이 '4강 합창' 골프 03:22 1
67011 '우승 감독' 꿈 이룬 이상민의 다음 목표…"'KCC' 첫 통합 왕좌" 농구&배구 03:21 1
67010 [프로축구 인천전적] 인천 4-0 광주 축구 03:21 1
67009 티샷 날리는 김시우 김시우, PGA 챔피언십 2R 공동 9위…메이저 개인 최고 성적 도전 골프 03:21 0
67008 인천유나이티드 윤정환 감독 '무고사 없는 3경기서 7골' 인천 윤정환 감독 "조화 이룬 덕분" 축구 03:21 0
67007 박상현, KPGA 경북오픈 3R 선두…통산 상금 '60억원' 보인다 골프 03:21 1
67006 양현준 선발·마에다 결승골…셀틱,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우승 축구 03:21 1
67005 늦어지는 안현민·소형준 복귀…이강철 감독 "한 자리가 비네" 야구 03:21 1
67004 [프로야구 잠실전적] 두산 10-9 롯데 야구 03:21 1
67003 [프로야구] 17일 선발투수 야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