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투어 챔피언십 2R 공동 10위…셰플러, 선두 질주

임성재, PGA 투어 챔피언십 2R 공동 10위…셰플러, 선두 질주

링크핫 0 19 09.01 03:22
권훈기자
그린을 살피는 임성재.
그린을 살피는 임성재.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둘째 날에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선두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타수는 더 벌어졌다.

임성재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임성재는 전날 공동 14위에서 공동 10위(8언더파 137타)로 올라섰다.

임성재는 이 대회에서 페덱스컵 순위 11위로 보너스 타수 3언더파를 안고 시작했다.

그러나 세계랭킹 1위이자 페덱스컵 랭킹 1위로 이 대회에서 10언더파로 시작한 셰플러를 따라잡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셰플러는 이날 5타를 줄여 중간 합계 21언더파 131타로 선두를 질주했다.

2022년과 작년에 페덱스컵 1위로 투어 챔피언십에 나섰지만 우승하지 못했던 셰플러는 이번에는 와이어투와이어 우승까지 바라보게 됐다.

8언더파 63타를 몰아친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추격에 나서 셰플러를 4타차로 따라붙었다.

메이저대회 2승으로 셰플러와 올해의 선수를 다투는 잰더 쇼플리(미국)가 7타를 줄여 3위(16언더파 134타)를 달렸다.

페덱스컵 랭킹 16위로 이 대회에 처음 나온 안병훈은 이븐파 71타에 그쳐 출전 선수 30명 가운데 공동 25위(4언더파 140타)에 머물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2239 [프로야구 잠실전적] 두산 2-1 kt 야구 03:23 0
52238 SSG 한유섬 SSG, 삼성에 짜릿한 뒤집기…가을야구 아직 포기 못 해 야구 03:23 0
52237 [프로야구] 15일 선발투수 야구 03:23 0
52236 [프로축구 수원전적] 전북 6-0 수원FC 축구 03:22 0
52235 김은중 수원FC 감독 손준호 악재에 휘청…수원FC 김은중 감독 "냉정함 찾고자 노력" 축구 03:22 0
52234 이동은의 2라운드 경기 모습 이동은, 유현조 이어 KLPGA 2주 연속 루키 우승 도전(종합) 골프 03:22 0
52233 김은중 수원FC 감독 손준호 악재에 휘청…수원FC 김은중 감독 "냉정함 찾고자 노력"(종합) 축구 03:22 0
52232 [프로축구 중간순위] 14일 축구 03:22 0
52231 이강인 슛 보는 손흥민 내년부터 '그라운드석 판매 제외' 조건으로 월드컵경기장 대관 축구 03:22 0
52230 D.J. 번스 프로농구 소노, 미국 대학 무대서 활약한 D.J. 번스 영입 농구&배구 03:22 0
52229 삼성 최지광 삼성 마운드의 '필승조' 최지광, 팔꿈치 통증으로 강판 야구 03:22 0
52228 김현욱의 골에 기뻐하는 대전 선수들 '김현욱 결승골' K리그1 대전, 서울 잡고 6경기 무패 행진 축구 03:22 0
52227 [프로축구 서귀포전적] 대구 4-0 제주 축구 03:22 0
52226 한국프로야구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 앞으로 5만6천326명…프로야구 43년 만에 '1천만 관중' 보인다 야구 03:21 0
52225 폭염 견디는 프로야구…선수도 관중도 5시→2시로 앞당긴 프로야구 부산 경기, 온열 환자 23명 발생 야구 03:21 0